다음주 초에나 받을 줄 알았던 X3가 집을 비운사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택배기사님께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했지만,..., 집에 도착할 때 까지 마음은 콩밭... X3 엑삼 엑셋에 묶여있었죠.
지능 가까이 계시는 분들 1,2,3번,..., 이 분들은 계 타셨나봐요...ㅋㅋ
경비실에서 박스를 받고는 "얘게... 박스가 작네?!", 앞선 분들이 너무 박스가 크다고 하셔서 진짜 큰줄 알았습니다.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전 좋습니다. 딱 맘에 드는 크기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어제밤에 설치한 APC8750의 이미지 1.3.3으로 플레이....헉~~ DSD 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엥..ㅠㅠ.. 앞 판넬의 토글 스위치를 이리저리 굴려보고, 앰프도 만져보고,...뭐야 이건 =3=3
PCM 음원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DSD는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무식했던거죠. 깜깜했던거죠. 부주의했던거죠.
mpd.conf 파일에 있는 파라메터중 dsd 관련 파라메터를 액티브 시켜야 하는데...
사실 파라메터가 있는 줄은 알았습니다. 너댓번 아래 위로 훝었지만 못찾았습니다.
눈이 깜깜했던거죠.
급 까페에 도움 요청하여 급 해결 되었습니다.
가까이 계신 박oo님의 도움으로....(존경합니다. 조만간 번개로 다시 뵙고 싶습니다.)
지금은 DSD128 음원을 듣고 있습니다. 705.6KHz, 파일크기 780MB, ...
많이 놀랍습니다.
APC에서 CPU 점유율이 5% 미만입니다.
보통 고음질 음원, 24비트 192KHz, 를 플레이하면 대략 15~20%의 CPU 점유율이 나옵니다.
소리는 아주 맑고 깨끗합니다. 더 이상은 설명할 재주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아직은 완전히 자리를 하진 못했지만, 아래와 같습니다.
버즈가
지키고 있습니다.
포담님 진공관프리에 선글라스 ...ㅋㅋ
지금
테스트는 구성이 엉망입니다.
APC8750 -> X3 -> HLLY 프로 (방장님표) -> 마란츠 리시버
전원은 애질런트에서 12V 출력을 DC Y 케이블로 APC와 X3에 먹이고 있습니다.
대략 800mW에서 오락가락 하네요.
조만간 진공관프리에 진공관파워로 재구성 예정입니다...ㅎㅎ
오늘 진공관 파워를 하나 뺏어왔걸랑요. JBL Lancer 77도 같이...문제는 머리에 이고 있어야 된다는게
함정...
까밀로님
케이스들... 첫 APC 케이스 입니다.
에고
에고, 많이 흔들렸네요.
지금 다시 찍을 수도 없고... 재 연출 싫어요.
뭐라해야
하나...비누 세장? 석고뭉치 세장? 아주 단순한 패킹이 전 맘에 듭니다.
경비실에 있는 동안 찬 온도로 본체를 바로 개봉할 수 없었습니다.
본체에 결로가 우려되어 데워질 때 까지 한 30분 뒀다 개봉하고, 지금 열심히 전기 먹이면서 DSD 즐감 중입니다.
좋은 점 :
- 고민할 게 없습니다. PCM/DSD 스위칭
- 간결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 소리는 주관적이겠지만, 맑고 깨끗합니다.
- 그냥 USB케이블로 APC에 붙이면 된다.
보완해야할 점 :
- Quick Guide라도 하나 넣어주시면 좋겠네요.
앞에 있는 토글스위치...알고보면 너무 단순하지만 ...ㅠㅠ
==> 빠르게 조치를
해주셨네요.. 솔직히 웹페이지에 있는데 못 봤습니다...ㅠㅠ
- 음원과 음원 사이에 아주 살짝 틱 잡음이 있습니다.
아마도 MPD의 소프트웨어 문제이라라 여기지만, 여기 적어봤습니다.
대만족 입니다.
사실 예판의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런 덕을 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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