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자로서 전 FM을 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고 나니 난청지역이라 잡음으로 FM정취가 점전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찾은것이 인터넷 라디오 였지요...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젤 알아주는 스퀴즈박스 터치를 구매하게 되고,,,
아날로그 출력으로 듣다가 조금더 욕심을 내고자 DAC을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JAVS의 X3를 알게 되고....
저의 모든 오디오 구성이 국산품이라...(국산도 고가는 아니고 중저가죠...)
스펙과 평도 좋은 X3 DAC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X3 DAC으로도 참 음악 잘들었습니다.
인티앰프의 파워직결 입력단에 연결하니 DAC MAX Volume에 인티입력보다 더 좋았습니다.
특히 해상력측면 에서요...
그렇게 기쁘게(?) 열심히 음악 듣다가, DDC Master행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요성을 못 느꼈죠...
DAC자체가 비동기 식이라 DDC가 디지털입력단 증가외에 역활이 있을까 생각했죠..
그러다, DDC Master의 기능을 보다가, Oversampling기능을 보았습니다.
바로 이거닷!!
그래서 구매를 한거죠....
주로 듣는 인터넷라디오는 320k의 bps로 송출하는 채널 입니다.
(뭐 실용주의에선 192k만 되도 충분하다고 하지만요...)
장르는 클래식이 대부분, 약간의 재즈와 진보적 락 정도 입니다.
그래도 CD대비 적은 bps가 심리적으론 부족했죠..
여기에 Oversampling을 하면 어떨까 무척 궁금해 진 겁니다...
DDC Master설치후 4배 Oversampling으로 인터넷 라디오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중역대가 두터워지고, 무대 깊이감도 느껴지고, 단단해진 저음, 열린 고음등등...
(뭐, 다른 시청기에 많이 쓰이는 표현이네요..ㅋㅋ)
CD급 소스가 된 느낌입니다.
매우 만족스럽게 듣고 있습니다.
DDC Master구매는 "신의 한수"라고 할수 있겠네요...
담엔 진짜 CD 및 고음질 소스로 연결해서 들어 봐야 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Oversampling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 하네요..
이런 제품 과 행사 진행해준 JAVS에 감사 드립니다.
이상 동일내용 2번째로 쓴 사용기 끝입니당...
사용하면서 느낀 질문 입니다.
- DAC과 DDC가 생각보다 발열이 많은데(만지면 많이 따뜻하네요..) 이게 정상 인가요?
- HDMI 단자가 다른 디지털단자대비 음질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나요?
- DDC의 광출력이 항시ON이던데 끌수는 없나요?
14-08-28 12:36
안녕하세요 재원님.
소중한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문의 하신 내용의 답변 입니다.
- DAC과 DDC가 생각보다 발열이 많은데(만지면 많이 따뜻하네요..) 이게 정상 인가요?
==> X3-HDSD DAC 는 A-Class 디스크릿 OPAMP 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A-Class AMP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발열은 동반 하고 있습니다.
X3-DDC Master 는 내부 전원을 정전압 리니어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리니어전원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발열이 생깁니다. 오디오는 50%가 전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튼실한 전원에서는 어쩔수 없이 발열이 동반 됩니다.
두제품 모두 내부에 방열판과 케이스에 통풍구를 사용하고 있어 제품의 내구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 하시고 사용 하셔도 됩니다.
- HDMI 단자가 다른 디지털단자대비 음질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나요?
==> 저희 JAVS 의 HDMI 단자는 반도체(I.C)의 통신규격인 I2S를 외부 기기 간에 사용하기 위한 통신 컨넥터 입니다.
제품 간에 오디오 연결을 위해 대부분 사용되는 SPDIF(OPT, COAX, AES/EBU)는 반도체(I.C)에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신호로 DDC 와 DAC 간에 연결 하기 위해서는 DDC 내부에서 I2S 를 SPDIF 로 변환 하여야 하고, DAC 에서는 SPDIF 를 I2S 로 다시 변환 하여야 합니다.
즉. DDC내부에서(I2S를 SPDIF 변환) 출력 ------> DAC 내부(SPDIF 입력을 I2S 로 변환) --> DAC 반도체 입력.
이러한 변환 과정에서 SRC(Digital 변환 I.C)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Digital 신호의 손실이 발생 합니다.
또한 두번의 변환 과정에서 jitter 를 발생 시키게 됩니다.
Digital 신호의 손실은 음질의 손실로 연결 됩니다. 이러한 단점을 없애는 방식이 I2S 연결 방식 입니다.
즉. DDC내부( I2S) 출력 ----> DAC(I2S 입력) 이렇게 변환 과정을 없애고 단순화 하여 순수한 Digital 신호로 통신 하므로써 신호의 손실를 아애 없애고, 변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JITTER를 "0"화 시켜 음질적으로 이득에 되는 통신 방식 입니다.
- DDC의 광출력이 항시ON이던데 끌수는 없나요?
==> X3-DDC Master 의 Digital 출력은 모두 ON 상태 입니다.
출력신호는 사용 하지 않으면 전원의 사용이 아주 미미 하기에 다른 출력 단자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출력단자의 출력을 콘트롤 하려면 S/W 를 용 하여야 하는데 이런 S/W 가 되려 신호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