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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2 13:01
X-DDC (I2S연결기)
 글쓴이 :
조회 : 8,855  
   http://linuve.blog.me/90138923963 [8337]
       


가운데 놈이 I2S 변환모듈. HDMI-5PIN MINI DIN 단자를 직접 제작하였으나, 전압차이로 연결안됨 ㅋ

결국 2만 9천냥짜리 변환모듈을 샀다.

이것만 필요한게 아니다... ㅠㅠ HDMI케이블. 그냥 있는 거 사용할려다가 50센티로 샀다. 5만5천냥 ~ 비싸다

JTA I2S 케이블... 중고로 4~5만원 하는듯하다.

가운데 짧은 선은 직접 자작한 I2S 케이블... 사실 소리차이는 모르겠다. 내가 만든게 좋은 듯 들리기도 한다. 왜냐~~~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고 짧으니 말이다 ㅎㅎ


DA100S와 연결하여 소리를 들어 봤다~

오호... 좋다

U2와 비교해서 들어봤다.

소리는 개인적인 것이라... 생략한다

만약 U2를 사용하고 있다면 확실한 업글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

DA100S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날로그적인 소리와 풍부한 입출력이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워낙 많은 이용자가 있다보니 다양한 튜닝아이템과 효과가 공개되어 있다. 많이 팔린차가 결국 좋은차이듯이 DAC도 많이 팔린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단 한가지... USB단이 정말 안좋다. 그래서 U2를 I2S로 연결한다지만 DX-USB I2S 연결과 U2 I2S 연결을 모드 써본 입장에서는

DX-USB I2S가 그나마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DX-USB HD와 동축으로 연결하면 입장이 또 바뀐다. 소리가 더 단정하고 명료하다.

그런데 너무 단정한 나머지 음악적 감흥이 살짝 부족하다. 그래서 DX-USB로 회귀하여 PC와 DDC 사이의 레이턴시를 최소화하여

사용하는 분도 있다.

나는 이쯤에서 Hiface EVO DDC를 고려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DA100S 중고가를 넘어간다.

그러나 X-DDC 출시를 알게되었다. 그것도 I2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스펙으로 말이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사람들은 DDC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럴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나처럼 DAC을 항상 5~6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같은 DDC에 물린 서로 다른 DAC의 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 것이다.

아날로그 기술은 이미 한계에 와 있다. 그것은 유명 오디오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경향에서도 알 수 있다. 분명 그들도 알것이다. 이제 아날로그야 그나물에 그밥이다. 신제품이라는 것도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물량과 조합, 튜닝의 발전이다.

아날로그와 비교해서 디지털은 아직 많은 발전요소가 있다.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외장 DAC에 좋은 USB단을 장착하는 것이 유행이라면.. 이 기세도 곧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이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완전무결한 디지털소스를 제공하는 PC용 외장 DDC를 보유하고, 아날로그단이 최적화된 DAC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내가 추천하는 최적의 디지털 + 아날로그 조합은 X-MOS 칩 기반의 DDC와 DAC을 I2S로 연결하는 것이다.

굳이 I2S를 고집할 필요가 있는가?

여기서 I2S 스펙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타이밍이 생명인 디지털 오디오에서 현존하는 가장 이상적인 통신규격임에는 분명하다. 그것도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 가성비를 고려한 최적의 PC-FI 소스는 무엇일까?

1) I2S를 지원하는 비동기 USB DDC

2) I2S를 지원하는 DAC

3) 리눅스 기반의 음감전용 PC(Alix 등)

이 세가지가 아닐까?

Voyage MPD + X-DDC + I2S + DA100S

내가 자신있게 권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