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시스템에 따라 변수가 워낙 많다보니(pc파이에서는 특히나)
다른분들이 읽을수 있는 사용기를 쓴다는 것이 너무나 조심스럽긴 합니다.
결국은 자뻑성 글로 갈것임을 알기에 말입니다.
500시간 정도 사용해보구 나름 자뻑을 함 해볼까 합니다.
 
요즘 JAVS DAC-2 MARCH의 중동성 강한 음색에 하루하루 음악듣는 즐거움이
생겼네요.  그동안 사용해왔던 다른 어떤헤드폰 앰프와는 다른 중독성있는 음색을
지니고 있슴니다.  이렇다는 것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주일 전쯤 나름 유저로부터 좋은평을 받고있는 진공관 앰프를 들였슴니다.
진공관 헤드폰 앰프가 음질적인 그레이드가 분명 높은것 같은데....
그라도 sr225에서 듣는 대중음악 쪽에서는 JAVS DAC-2 MARCH의 헤드폰 단으로
접속해서 듣는것이 더 재미있게 들린다는 겁니다. 진공관 앰프와 일주일 비교해보구
내린 결론 입니다.  다른 헤드폰에서의 결론은 또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해서 hd-650 정도 구입해서 진공관앰프에 물려 클래식에 치중하고
j-pop / k-pop 쪽은 JAVS DAC-2 MARCH 헤드폰 단으로 음감해야 겠네요.
 
JAVS DAC-2 MARCH + 진공관앰프 + sr225 로 듣는것 보다 걍 dac-2 헤드폰단으로
듣는 것이 더 좋게 들립니다.  진공관 앰프 단독으로 물린것 보다도....
sr225의 특성과 JAVS DAC-2 MARCH 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지는것이라는
근거 없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JAVS DAC-2 MARCH 에서 고음의 산만함은 500여시간 사용후 맘에 들정도로
잡혔슴니다.  음색은 상당히 클리어 하고 청량감 있는 음색 입니다.
요즘 걸그룹들의 음악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주는 강점을 지지고 있다는 생각이구요.
 
부담없이 pc-fi 운용하실 분이라면 생각이상의 음질과 즐거운 음감생활에
큰 부족함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기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