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지능일렉콤의 외장형 사운드카드 nano V의 테스트 결과 및 이벤트 진행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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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S의 nano V는 외장형 사운드카드로 사운드카드, 헤드폰 앰프, 디지털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으므로 테스트 방법은 라인아웃 단자의 성능, 헤드폰 출력 단자의 성능과 부하 테스트 그리고 디지털 출력단자의 성능 이렇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무부하 테스트
nano V의 전체적인 성능은 라인출력과 헤드폰 출력 모두 RMAA에서 Very Good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파수응답특성의 경우 이전 제품인 nano S와는 다르게 매우 FLAT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헤드폰 출력 (부하 테스트)
부하의 크기가 작아지더라도 주파수 응답특성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부하의 임피던스 값이 작아지면 최대 출력음량이 작아지고 볼륨을 올리는 경우 nano V 내부적인 클리핑이 발생하여 16옴 부하 테스트는 통과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헤드폰 출력 단자는 별도의 헤드폰 앰프 회로 없이 라인출력 단자와 연결만 한 것으로 보입니다.
3. 광출력 (디지털 출력)
매우 정상적인 데이터전송을 하고 있습니다. (= DDC로서의 기능을 잘 수행 합니다.)
4. 출력 임피던스
대략 22.4옴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헤드폰 앰프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변화 정도는 정상적인 제품의 경우,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바꾸었을 때의 변화 정도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 데시벨(dB) 수치로 비교를 하면 대략 20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음색의 급격한 변화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바꾸어야 소리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쉽게 작성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본 게시물의 내용 중 음향관련 측정수치에 관하여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향관련 측정수치 및 그래프에 관한 기본 지식” (http://goldenears.net/board/922) 게시물을 먼저 이해하시고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음질을 테스트 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음질 리뷰에 많이 사용을 하는, 자주 듣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 느낌을 서술하는 방법과, 측정장비를 사용하여 측정을 하여 장비의 성능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리뷰어는 리뷰를 작성하기가 용이하고 독자는 이해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으로는 리뷰어의 심리상태, 사용하는 관련기기들의 성능, 제품 공급사와의 관계와 같은 기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Golden Ears에서는 측정을 통한 제품의 리뷰를 음악 감상에 의한 리뷰와 병행하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을 할 경우 독자들은 리뷰의 내용이 약간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를 하여 리뷰를 진행하므로 신뢰도가 매우 상승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테스트 방법 이외의 추가적인 테스트 영역이나 방법을 원하시는 분은 제안 게시판에 제안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인 제안일 경우 테스트 방법에 추가를 하겠습니다.

라인 출력 단자

24bit, Sampling 주파수 : 96kHz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
+0.01, -0.07 |
Excellent |
Noise level, dB (A) |
-90.5 |
Very good |
Dynamic range, dB (A) |
90.6 |
Very good |
THD, % |
0.0019 |
Excellent |
THD + Noise, dB (A) |
-82.6 |
Good |
IMD + Noise, % |
0.0095 |
Very good |
Stereo crosstalk, dB |
-84.9 |
Very good |
IMD at 10 kHz, % |
0.0070 |
Excellent |
General performance |
|
Very good |
Test |
UHF-nano/V Line out
24bit/44.1kHz |
UHF-nano/V Line out
24bit/96kHz |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
+0.01, -0.07 |
+0.01, -0.07 |
Noise level, dB (A): |
-90.5 |
-91.1 |
Dynamic range, dB (A): |
90.6 |
91.1 |
THD, %: |
0.0019 |
0.0020 |
IMD + Noise, %: |
0.0095 |
0.0100 |
Stereo crosstalk, dB: |
-84.9 |
-85.7 |
RMAA에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좋음 (Very Good) 판정을 받았습니다.
헤드폰 출력 단자

24bit, Sampling 주파수 : 96kHz
Test |
UHF-nano/V HP out
24bit/44.1kHz |
UHF-nano/V HP out
24bit/96kHz |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
+0.01, -0.07 |
+0.01, -0.07 |
Noise level, dB (A): |
-91.7 |
-90.4 |
Dynamic range, dB (A): |
91.3 |
91.2 |
THD, %: |
0.0019 |
0.0018 |
IMD + Noise, %: |
0.0090 |
0.0093 |
Stereo crosstalk, dB: |
-87.5 |
-84.9 |
헤드폰 출력 단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라인아웃 단자의 볼륨보다 음량이 더 커야 하는데 nano V의 경우는 라인아웃 출력과 헤드폰 출력단자의 출력의 크기가 동일했습니다. 아마도 원가상의 이유로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구성하지 않고 라인아웃 단자를 병렬로 연결만 해 놓은 것 같습니다. (헤드폰 앰프는 Gain을 3으로 하여 테스트를 해야 하지만 nano V는 증폭 기능이 없으므로 증폭을 해서 테스트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인아웃 단자에 부하(이어폰/헤드폰)가 바로 연결이 되면 성능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때문에 헤드폰 앰프 회로를 추가적으로 구성해야 좋지만 원가상의 이유로 생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폰 출력단자에는 여러 가지 헤드폰들이 연결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부하(헤드폰)의 임피던스 크기가 작아지면 헤드폰 입장에서는 커다란 소리가 재생되지만 앰프 입장에서는 전류를 많이 흘려야 하므로 (증폭율이 커지게 되므로) 측정 데이터들이 나빠지게 됩니다. 즉 앰프쪽으로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부하의 크기에 따른 앰프 특성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부하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주파수 응답특성에서 저음의 감소현상이 점차 크게 나타나고 크로스토크와 같은 값들이 나빠지는 것 등으로 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에서는 부하의 변화에 따른 이러한 특성 값의 변화를 테스트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헤드폰 출력단자의 특성

24bit, Sampling 주파수 : 44.1kHz
Test |
UHF-nano/V R33 |
UHF-nano/V R62 |
UHF-nano/V R250 |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
+0.02, -0.07 |
+0.01, -0.09 |
+0.01, -0.07 |
Noise level, dB (A): |
-83.0 |
-86.4 |
-88.1 |
Dynamic range, dB (A): |
83.1 |
86.8 |
88.2 |
THD, %: |
0.054 |
0.049 |
0.017 |
IMD + Noise, %: |
0.065 |
0.043 |
0.016 |
Stereo crosstalk, dB: |
-59.9 |
-68.1 |
-82.9 |
부하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서 성능이 나빠지며 16옴 부하의 경우에는 RMAA 최소 신호레벨에 미치지 못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음량을 올리면 RMAA 최소 신호레벨에 도달은 가능하지만 음량을 올리는 경우에는 사운드 카드(nano V) 내부적으로 클리핑이 발생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nano V에는 광출력도 가능하므로 디지털 출력 단자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4bit, Sampling 주파수 : 96kHz
Test |
UHF-nano/V Digital out
24bit/44.1kHz |
UHF-nano/V Digital out
24bit/48kHz |
UHF-nano/V Digital out
24bit/96kHz |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
+0.00, -0.00 |
+0.00, -0.00 |
+0.00, -0.00 |
Noise level, dB (A): |
-117.4 |
-117.4 |
-117.4 |
Dynamic range, dB (A): |
117.4 |
117.3 |
117.3 |
THD, %: |
0.0000 |
0.0000 |
0.0000 |
IMD + Noise, %: |
0.0004 |
0.0004 |
0.0004 |
Stereo crosstalk, dB: |
-115.1 |
-114.3 |
-113.5 |
디지털 출력 단자는 정상적으로 동작을 합니다. 사실 디지털 전송에서는 이런 결과가 당연한 것인데 이상한 제품들이 가끔씩 있다보니 이런 결과가 반갑습니다. ^^ DDC로의 사용을 고려중이신 분들은 고려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앰프에서 헤드폰 출력부분은 출력 임피던스값이 작을수록 헤드폰의 구동을 잘 하는 제품입니다. 출력 임피던스는 댐핑팩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실제로 헤드폰의 구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인데 거치형 제품들은 대부분 그리 좋지 못한(값이 큰) 결과를 보여주었었습니다.
휴대용 제품들
제품명 |
출력 임피던스 |
NuForce Icon Mobile |
0.26 |
SONY NWZ-X1050 |
3.95 |
COWON S9 |
2.17 |
YEPP YP-R1 |
1.33 |
YEPP YP-R0 |
5.24 |
Graham Slee Voyager |
31.31 |
iCube |
0.23 |
iBasso D2+BOA |
0.83 |
Samsung YP-P3 |
1.04 |
Apple iPhone 4 |
0.97 |
제품명 |
출력 임피던스 |
HeadRoom Balanced Desktop Amplifier (Unbalanced) |
5.36 |
E-MU 1616M |
22.01 |
E-MU 0404 USB |
21.86 |
Style Audio CARAT-RUBY |
51.08 |
Grham Slee Solo |
4.36 |
Grace Design m902 |
1.67 |
SPL Phonitor |
10.36 |
Terratec DMX 6Fire |
34.01 |
Creative X-FI Titanium HD |
35.59 |
Musiland Monitor 01 US |
57.01 |
Apple Macbook |
1.27 |
JAVS nano V |
22.40 |
거치형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