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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4 12:42
스머프님의 피스 사용기.(DAC-2 USB Black)
 글쓴이 :
조회 : 14,223  
       

DAC-2 Special Black Edition

(Hi End On Desk)

작성자 : 홍기주 ()

진화하여 완성되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생각하는 JAVS사의 새로운DAC입니다. JAVS사의 DAC-1, DAC-2이후 DAC-2로는 두번째 라인업인데 Black Special Edition이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출시되었네요. 6월에 예판(26만원+4만원상당의 전용 황동스파이크)으로 구입했었는데 4개월이 흘러 어느정도 에이징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어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DAC-2 SPECIAL BLACK EDITION을 살펴보기에 앞서 전작인 DAC-1 OVERTURE나 DAC-2MARCH를 눈여겨 보신분이라면 과연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것이 더 궁금하실 수도 있고 혹은 DAC-2 SPECIAL BLACK EDITION 자체를 궁금해하실 수도 있어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결과적으로본다면 DAC-1OVERTURE와 DAC-2MARCH의 좋은것만 쏙쏙 뽑아서 만든제품이 이번에 소개할 DAC-2 SPECIAL BLACK EDITION입니다.

사용기를 읽지 않으실분들에게 결론부터 보여드리자면..ㅡㅡ;;

A. TI /BurrBrown PCM 1794(24BIT/192kHz)사용.

B. Tenor TE7022L USB Controller

C. 24Bit/192kHz(광,동축,I2s)입력 및 24Bit/96kHz USB.

D. High-FIdelity AMPIC TI6120A2 헤드폰드라이버 사용.

E.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mp(49710HA 캔타입)사용.

F. 산요오스콘과 위마 및 알프스볼륨과 드래곤시티 커넥터사용.

G. 지터감쇄를 위한 TCXO 1PPM초정밀 사용.

H. AKM 4113VF 사용.(24bit-sampling rates up to 216kHz)

I. 4층 24K 금도금기판 및 레이져각인과 알루미늄케이스.

J. Variable(가변)과 Fixed(바이패스)기능으로 프리앰프사용.

전작에서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빼고 좋은평을 얻은부분과 오디오적으로 한발짝 더 다가설수 있게끔 내부적으로 상당한 튜닝이 되어있습니다.

어설프게 살펴본다면 말그대로 업샘플링부분이나 아날로그 입력부분이 빠졌다고 해서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는 분도 계신데 사실 잘 살펴보면 마이너?라는 단어가 굳이 들어가야하는지도 아리까리한부분이고 업그레이드라는게 더 잘맞는 듯 하네요.

업샘플링기능이 빠졌지만 정배수업샘플링이 아니면 사실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업샘플링쪽이고 JAVS에서도 이부분을 따로 분리해서 DDC제품인 UDT-1에서 정배수 업샘플링기능을 하는 제품이 있으니 어설픈 업샘플링을 뺀 듯 보입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어정쩡한 업샘플링기능과 불필요한 아날로그 입력단을 제거하는대신 출력의 필터단에대한 투자와 메인 출력단의 아날로그적인 튜닝 및 내부 소자의 고급화를 통해서 조금더 내실을 기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눈여겨 보실 것은 스펙보다는 제가 먼저 위에 말씀드린 파란글씨를 읽으시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DAC-1 OVERTURE나 DAC-2MARCH와는 크기가 조금더 커졌으며 색상은 역시나 BLACK EDITION이라는 명칭이 붙은만큼 실버가 아닌 블랙색상으로 바뀌고 볼륨 노브도 바뀌고 MAIN DAC이나 사용된 소자가 훨씬 고급으로 바뀌것이 특지입니다.

컬러부분은 블랙색상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투박하게 나왔습니다만 JAVS의 홈페이지나 공식유통업체인 사운드프라임 홈페이지에 가시면 훨씬 실물과 가까이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http://soundprime.com/new/javs_dac2usb.php

본사용기의 이미지보다 실물은 고급스럽습니다.

식상할 것 같은 블랙이아닌 다소 묵직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DAC-2MARCH에서 업샘플링과 아날로그입력 제거하고 USB인터페이스 추가한 모델로 밸런스 위주, 잔향감과 깊이감을 더한 청감상의 쾌감극대화튜닝이 특징인 제품으로 위쪽으로는 가지런히 작동에 표시를 해주는 LED가 달려있습니다.

작동상황에 따라 LED의 색상이 틀리므로 컴컴한 환경에서도 작동되는 상황의 인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Standby에서 PowerLED에 불이 들어와있다가 전원을 인가하면 PowerLED 점멸후 색이 바뀝니다. 그후에 LED가 오른쪽부터 순차적으로 테스트 점멸되면서 마지막에 사용자가 선택한곳에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ED의 탁한느낌이 아니라 투명한 느낌의 LED입니다.

전면 상단에는 POWER LED, 그 밑으로는 전원스위치와 음소거 스위치가 보입니다.

옆으로는 입력소스에 따른 선택스위치가 있습니다. 두가지 입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첫 번째는 USB를 이용한 입력, 두 번째는 DAC즉, 디지털입력을 선택할 수 있네요. 스위치는 토글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DAC.24/192는 DAC의 기능을 사용했을 때 24bit/192khz까지 사용가능다는 말과 같습니다.

소스 입력은 코엑시얼(동축), 옵티컬(광), I2S입력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을 할 수 있는 볼륨 컨트롤이 달려있으며 두 개의 헤드폰단자가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전에 LED부분에서 말씀드린바와같이 각 동작 및 상황에 맞는 각색의 LED가 점멸됩니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선택에 따라서 헤드폰만 볼륨을 조절할 수도 있고 헤드폰뿐만이 아니라 각 입력에 따른 전체볼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은 6.35mm 및 3.5mm headphone jack이 있으므로 두조를 물릴 수도 있고 헤드폰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사용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헤드폰단자는 금도금단자를 사용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표현되지 않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공식판매처인 사운드프라임이나 JAVS홈페이지에서 실물에 가장가깝게 찍은 사진을 보시면 전면 알루미늄판넬에 무늬가 있는데 실제로 상당히 고급스러운느낌을 주는 빗살무늬로 되어있습니다.

라인출력.광,동축,I2S입력, USB입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라인아웃은 RCA단자이며 금도금되어있습니다.

디지털 입력은 24bit/192khz까지 입력이 가능하며 동축과 광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디지털입력을 바이패스해서 출력이 가능하며 디지털 입력을 라인출력이나 헤드폰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라는것과 USB출력은 24bit/96khz bit-perfect 로 디지털 출력이 가능하며 USB입력을 디지털출력으로 바이패스할 수 있습니다.

그옆으로는 USB단자있고 외부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DC INPUT단자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답터는 SMSP정접압 어댑터로 알고 있습니다.

DCinput밑으로는 슬라이드 스위치로 FIX/VAR을 셀렉터할 수 있는 스위치가 하나 보입니다. 이름하야 Line Output Level 스위치인데 라인출력을 고정(FIX)이냐 혹은 가변(VAR)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 즉 전면의 볼륨단자를 이용해서 헤드폰만 볼륨조절을 할꺼니? 아님 시스템 전체를 볼륨조절 할꺼니? 선택하는 스위치라고 보시면 쉽겠네요.

즉 프리앰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인데 고정과 가변을 설계놓은 것은 회로분리를 통해서 음질의 이득을 얻고자 함입니다. 프리앰프로써의 기능도 쓸 만하다 볼수 있습니다.

전용 스파이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두툼한 고무발도 있습니다만 예판에 구입했을 때에는 현재 2만8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전용스파이크도 같이 왔더랬습니다.

전용스파이크는 저렴한 알루미늄이 아닌 통 황동으로 되어있어서 묵직합니다.

전용인만큼 DAC-2 SPECIAL BLACK EDITION 바닥변의 홀부분과 딱들어맞습니다.

바디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리를 함으로써 외부 노이즈 차단 및 내구성을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습니다. 전작인 DAC-1이나 DAC-2MARCH에 비해 한층 더 뚜꺼워졌으며 알루미늄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올렸을 때 약간 묵직한 감이 있었습니다.

전, 후면패널또한 알루미늄이며 바디와마찬가지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작에 비해서 더 두꺼워졌습니다.

전용스파이크는 일반알루미늄등의 스파이크와는 틀리게 두 번의 홀이 위아래로 새겨져있으며 고무링으로 둘러져있어서 진동을 두 번더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 스파이크와는 차이점을 보여주며 알루미늄이 아닌 황동으로 말들어진 것이 일반 스파이크와는 차별화시켰다는 것이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아울러 볼륨Knob단자까지 통알루미늄절삭제품을 사용해서 예전의 얇았던 Knob과는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전면과 양쪽측면으로 12핀의 금도금 핀소켓으로 총 3군데에 연결되어있습니다.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기판을 펼쳐서 케이스만 넓혀서 제공되었다면 보는 시각이 틀려졌을부분이긴합니다만 단가절감과 회로분리면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본제품은 4층기판에 24K금도금 되어있는 기판을 사용하였습니다. 때문에 개인적인 튜닝은 어려운 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만큼 기판은 좋은걸사용했다는걸로 안위로 삼아야겠네요.

일전에 간혹 제가 사용기를 올리면서 지적되던 몇몇제품의 기판상태와 납땜상태에서 지저분하거나 다소 프로답지 못한 제품을 말씀드린 기억이있는데 본제품은 깔끔하네요.

메인기판과 분리하면 볼수 있는 전원회로와 정류회로기판입니다. 전원회로의 완전분리구조로 볼수 있겠네요.

자체적인 전원생성 회로구성으로 SMPS에서 12V 1A 이상의 어떤 전압 과 전류가 입력 되어도 자체적으로 +15V 와 -15V 1A로 변환 하였다가 +12V, -13V,+5V,5V, +3.3V 를 생성하여 사용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여 입력단의 전압은 12~24V 면 모두 같이 일차적으로 +15, -15V 로 변환되고 전류는 역시 1A 로 변환 됩니다. 이에 아답터용량이 12V2A 던 12V1.5A 이던 별다른 영향은 없습니다.

제품광고나 말로만떠드는 많은 DAC이나 유사제품들이 내세우는 회로분리, 분할배치, 독립적 구성이 아닌 직접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콘덴서는 Sanyo os-con Low-ESR Capacitor채용하므로써 캔타입이지만 그나마 음질 및 노이즈 및 내구성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작에 비해서 콘덴서수도 많이 늘어났으며 정류나 전원공급에 한층더 신경을 쓴듯보입니다.

DAC-2 SPECIAL BLACK EDITION인경우 Unufuve(12v, 1.5A)제품인데 예전에 GAS-240JA(12V,2A)가 제공되었는데 GAS-240JA가 왠지 더 실해보여서 Unufuve대신 GAS-240JA로 연결해놓은상태였는데 알고보니 두 아답터의 차이이는 계측기로 테스트 해본 결과 SMPS 의 전류효률성(입력--->출력)에서 평균수치가 GAS-240JA 의 경우 68%(1.36A) 의 경우 Unufuve의 경우 83%((1.25A)이기에 효율을 Unufuve가 더 좋습니다. 괜히 돈낭비하면서 아답터는 바꾸지 마시길..

Jitter 저감을 위한 TCXO가 달려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TENOR USB 오디오는 12,000MHz clock을 필요로 합니다만 DAC-2 SPECIAL BLACK EDITION에서는 가장 최상급에 쓰이는 1PPM TCXO를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급에 사용되는 TCXO라고 하여도 1.5정도를 사용한다고 봤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흔적을 볼수 있습니다.

오디오 데이터의 동작 기준점이 되는 클럭에서 발생하는 jitter의 저감을 위하여 사용된 부분임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클럭의 안정화로 인하여 디지털/아날로그 출력시 질감, 무대감, 잔향, 깊이등을 향상시켜서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 할수 있고 전원부를 빼고 생각해도 메인기판만을 눈으로 봐도 빼곡할만큼 물량투입이 많이 되었다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p : 트리플 OPAMP회로 구성으로 좌,우출력에NE5532와 최종출력에 LME49710HA캔타입을 사용했습니다.

National High Fidelity Audio OPAMP LME49710HA(캔타입)을 소개하기전에 Opamp주변을 보면 WIMA(http://www.wima.com/en_index.php)사의 고급 FILM Capacitor를 사용했습니다. Opamp단의 LPF(Low-Pass Fiter)단 10개이상의 위마가 포진되어있으며 opamp주변의 LPF(Low-Pass Fiter)에 위마의 필름콘덴서를 적용해서 음질의 많은 영향을주는 opamp를 받쳐주므로 양질의 소리에 밑바탕에는 모자람은 없어보입니다.

NE5532는 4580이나 4553등 저가에 속하는 OP지만 저가중의 왕자라고 불릴만큼 소리나 특성이 평탄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49710과의 궁합은 좋은 듯 싶으나 개인적으로 튜닝해준다면 조금더 좋은 소리를 들려줄수 있는 포인트라 보여집니다.

아울러 최종출력에 사용된 National High Fidelity Audio OPAMP LME49710HA(캔타입)을 살펴보면 정식으로 수입된 정품을 기준으로 현재가격이 4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을만큼 고가의 OP군에 속합니다.

노스스타 에센시오 DAC이나 9만엔정도하는 HA-1 V2SX에도 사용된 만큼 HI-END DAC에도 채용될만큼 인정받은 OPAMP입니다.

National사의 대표적인 AUDIO Semiconductor이며 저노이즈 밴드갭(bandgap) 레퍼런스를 함께 사용하면 고성능, 저노이즈, 광대역폭 및 고음질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는 OP중에서는 상당히 고급에 속합니다.

데이터쉬트인 아래를 살펴보시면 얼마나 스펙상으로 최상급인지 알수 있습니다.

http://www.national.com/pf/LM/LME49710.html#Overview

49710 버전에따른 그레이드 및 제품의 가격을 보자면 MA가 1만5천원> NA는 3만원 > HA는 4만 5천원정도이므로 개당 3~5천원이하의 OP를 주로쓰는 여타DAC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National Semiconductor LME49860 OPAMP

아날로그 출력(필터)단에 LME49860NA OPAMP(필터) 채용

개인적으로 49860보다 훨씬 상급인 627BP로 튜닝된 모습이지만 기본 OP는 LME49860NA를 사용했습니다.

라인출력에 필터단이 설계되어있지 않는 제품이 거의 90%이상임을 감안한다면.. 거기다 AUIDIO전용으로 나온 OP를 장착했다면? 제조사가 얼마만큼 내실에 정성을 기울였는지 볼수 있는부분입니다.

가끔 SMD타입으로 opamp실장되어있는 제품을 보면 필터단으로써의 역할이 아니라 라인출력이나 혹은 헤드폰단의 출력증가용으로 사용되어진걸 감안한다면 같은 OP라도 필터로 사용되어졌느냐 아니면 출력용으로 사용되어졌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너무나도 틀려집니다.

필터단인니만큼 음질보다는 정밀도가 우선되어야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초정밀도 좋지만 AUIDIO적은 OP면 더 좋겠지요. 사용자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저는 초정밀을 선택해서 627로 튜닝했습니다.

여기서 49860이 어떤 OP인가를 살펴봐야하는데 순수 Audio전용으로 계발되어진 제품으로 0.00003%의 THD+N(total harmonic distortion plus noise: 총 고조파 왜곡 + 노이즈)으로 왜곡률을 대폭 줄인 두 가지 LME™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 제품군중에 하나입니다. 듀얼버전이있고 싱글버전이 있는데 DAC-2 SPECIAL BLACK EDITION인 경우 듀얼버전을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단가는 올라서 49860보다 한단계 낮은 그레이드인 4562나 49720이 7천원정도하는걸 보면 대략..1만원대정도?

"고성능 오디오 Op 앰프는 대폭 낮아진 왜곡, 낮은 노이즈, 고속, 고출력 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하며 2.7 nV/sqrt Hz의 저입력 노이즈 밀도, 60 Hz의 1/f 노이즈 코너, 600-Ohm 출력 드라이브를 포함한 탁월한 오디오 성능과 신호 조정에 필요한 주요 사양을 제공하며 slew rate가 20 V/us이고 이득 대역폭이 55 MHz인 이 앰프들은 노이즈 증가 없이 큰 부하를 구동할 수 있다." "LM49860은 ± 2.5V ~ 22V의 폭넓은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안정된 단위 이득과 45 mA의 출력 전류 용량을 제공한다. 이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앰프는 120dB 이상의 CMRR(Common Mode Rejection Ratio) 및 PSRR(Power Supply Rejection Ratio)을 유지하고 , 10 nA의 일반적인 저입력 바이어스 전류를 유지한다. 2K Ohm 부하 구동 시 1V 이내, 600-Ohm 부하 구동 시 1.5V 이내의 전력 공급 전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출력 단계를 통해 극대화된 완벽한 오디오 동적 범위를 제공하며, 100 pF 수준의 높은 용량성 부하 구동 상태에서 뛰어난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과열 보호 및 출력 단락 회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http://www.national.com/pf/LM/LME49860.html

DAC의 심장이라고 볼수 있는 TI/Burr Brown PCM1794입니다.

24-Bit,192-kHz Sampling, Advanced Segment, Audio Stereo Digital-to-Analog Converter로 Dynamic Range: 132 dB에 THD+N: 0.0004%이며 Advanced-Segment Audio Stereo DAC으로써는 막강 능력을 과시하는 단일칩셋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한데 1796등이 가격인 1만5천원이라고 하면 1794는 4만~5만원정도하는걸 감안해보면 차이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는 니코DAC이나 소닉크래프트의 OPUS CDP 및 골드문트 텔로스 390같은 하이엔드 기기에 사용된 멋진 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http://www.ti.com/lit/ds/symlink/pcm1794.pdf

AKM 4113 데이터시트

디지털 입력과 관련된 DAC칩입니다.

The AK4113 is a 24-bit stereo digital audio receiver that supports sampling rates up to 216kHz.

AKM 4113의 스펙에서 눈여겨볼 것은 Low Jitter Analog PLL과 Sampling Frequency Detection (8kHz, 11.025kHz, 16kHz, 22.05kHz, 24kHz, 32kHz, 44.1kHz, 48kHz, 64kHz, 88.2kHz, 96kHz, 176.4kHz and 192kHz), 및 Unlock & Parity Error Detection과 Up to 24bit Audio Data Format정도?

단일디지털 입력칩셋으로는 능력자에 속하는데 타제품의 디지털입력으로 많이 사용되는 Cirrus Logic의 CS84xx시리즈보다 조금더 상급의 스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E7022L : USB Audio Streaming Controller입니다.

USB 2.0 Full Speed에 24-bit and sampling rates up to 96KHz지원.

Stello DA100 Signature 신형및 Audinst HUD-mx1(요건 조만간 사용기에 또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에도 들어가있죠. 스펙상 최상위급이고

AUDIOTRAK Prodigy Cube / AUDIOTRAK DR.DAC2 DX Gold(요것두 사용기올릴예정.ㅡㅡ;;) / Audinst HUD-mx1 /Styleaudio ruby2 / JAVS nanoS&V / JAVS DAC-1 & UDT-1 / Gigawork 24/192 / April Music Stello U2 / TerraDAK 그외... 다수의 유명DAC등에 사용된 7022USB Controller를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는 JAVS사에서 가장먼저 사용했고 또 7022를 사용한 마지막 DAC이 DAC-2 SPECIAL BALCK EDITION입니다. 벌써 상위기종에는 다른 최신 칩을 사용해서 출시한다는데.. 우야둥둥..

아직도 음질운운 성능운운하며 구형의 27이나 24 USB칩셋시리즈를 울궈먹기하는 제품이 태반임을 감안하면... 단가도 올라갈뿐더러 기술력또한 필요하고 저렴한 USB칩셋을 이용해 디지털입출력과 더불어 헤드출력까지 사용되는 칩셋이 있기 때문에 단가를 내릴수 있고 부가적인 회로나 칩셋을 추가할 일이 없기 때문임을 초보자들은 잘 모릅니다.음질운운..DAC의 기본성능운운해가며 기껏해야 16이나 24비트에 48kHz뿐이 지원못하는 USB칩셋이 왠말일까요?

DAC단이나 아날로그 단에는 무지하게 투자하면서 USB쪽은 손대지 않는 DAC도 참 많은걸보면 DAC구입시 유의해야하는 부분은 참 많기도하고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소개된 문구중 눈여결볼 부분만 퍼왔습니다.

Hi-Q USB Audio Streaming Controller

=> USB 2.0 Full Speed compliant & USB Audio Class 1.0 supported

=> Resolutions up to 24-bit and sampling rates up to 96KHz

=> Two-wire MPU interface

Overview

The TE7022L is a versatile, USB 2.0 Full Speed compliant Audio Streaming Controller. It features one independent stereo playback and recording pairs and one IEC60958 S/PDIF receive and transmit streaming pair with independent volume control. Two USB audio devices are built in the TE7022L that makes it ideal for both 2-in and 2-out professional

digital audio interface applications and increasing demand of PC entertainment requires dual audio/voice applications. Its resolution and sampling rate can be configured up to 24-bit and 96 KHz respectively.

Due to 12Mbps bandwidth limitation of the USB full speed operation, only one I2S input or output can be set for 24bit/96KHz application, under this condition, for simultaneous multiple-channel applications, rest of I2S interfaces has to be configured at the combination of 16-bit / 48KHz, 16-bit/96KHz and even lower resolution/sampling rate. In the application of USB internet telephony, lower resolution and sampling rate are needed.

16bit/48kHz USB 오디오 컨트롤러그냥 이용하거나 16bit/48kHz가 한계인 오디오 컨트롤러의 신호처리를 업샘플링하여 출력해주는 제품도 많습니다.

TI TPA6120A2 하이파이(high-fidelity) 헤드폰 드라이버

TPA6120A2는 HIGH- FIDELITY용 헤드폰 앰프 칩으로 출시되었던 부품입니다. 높은 대역폭, 매우 적은 노이즈, Dynamic Range 120dB, SNR 120dB, 1300V/μs Slew Rate. 용도 자체가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용으로 개발칩이라는 것과 오피앰프와는 다르게 current-feedback동작으로 인해 엄청나게 낮은 왜율과 신호대잡음비, 구동력과 정밀도의 및 Slew-rate 특징 및 왜곡 방지, 출력 잡음 방지, 고조파 왜곡 방지등의 특징으로 화이트노이즈 및 저잡음 등의 효과와 힘있는 구동력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헤드폰단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칩셋임은 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드폰단에 사용되어지는 출력용 opamp들은 입력이 확커지거나 버퍼가 확커져 버리면 적당히 opamp의 스펙만큼의 출력으로 출력되겠지만, 6120인 경우 6120의 특징으로 입력 그대로를 출력해 주므로써 헤드유닛이 그 입력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오버되어 버리면 유닛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가지는 회로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민감한 녀석인지라 발진이나 오작동의 문제도 생길수 있고 따라서 자작시에도 회로상으로 신경을 써야 이 칩셋을 사용할 수 있기에 자작용으로는 사용되기 어려웠다는점과 그래도 칩셋의 고유 특징을 잘잡아서 헤드폰전용으로 좋은 칩셋을 사용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6ohm~600ohm의 임피던스까지 사용가능하므로 레퍼른스급도 문제없습니다.

6120이 중요한 이유는 헤드폰유저에게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헤드폰에 신경좀 썻다하는 제품들을 보면 대게 OPAMP를 이용한 증폭방식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고 조금 저급하게도 헤드폰에 신경좀 썻다하는 구라치는 제품들을 실상보면 OPAMP회로구성은커녕 그냥 출력단에서 신호만 가져다 쓰는 제품들도 부지기 수입니다.

그렇다면 OPAMP를 이용해서 헤드폰단에 신경썻다는 제품은 양반이라는말이죠. 그렇지 않은 제품들도 더러있지만 OPAMP도 쿼드로구성이나 트리플구성으로 되어있는 제품들도 간혹있습니다. 6120을 사용하지 않고도 양질의 헤드폰출력을 이끌어내는 그런 구성의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겠지요.

6120을 사용한 사용제품은 많지 않다는것에 DAC-2 SPECIAL BALCK EDITION이 눈길을 받는 이유일수 있습니다.

JAPAN Nais(Matsushita Electric Works)의 릴레이입니다.

http://www.alldatasheet.com/datasheet-pdf/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미니사이즈의 릴레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JAPAN Nais(Matsushita Electric Works)제품으로 신호보전 능력이 좋으며 아날로그 및 디지털신호등 연결 및 전환을 담당하는 부품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볼륨컨트롤은 ALPS(알프스)사의 볼륨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디오에서 볼륨하면 알프스, 알프스 볼륨을 떠올릴만큼 많이 알려진 제품이며 . 볼륨이 중요한 이유는 장시간 사용해도 밸런스가 치우치는 현상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겠지요.Low impedance에서도 화이트 노이즈나 갱 에러를 억제한다고 알려져있으며 그레이드는 틀리나 그람슬리나 아이조, DA21등에는 못미치지만 아주 동일한 ALPS를 사용한 audinst HUD-mx1을 예로보면 가격이 조금 올라가있거나 혹은 제품에 신경을 많이쓴 중급이상의 기기에서는 ALPS볼륨을 사용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빠질수 없는 부분은 드래곤시티커넥터를 사용하였으며 내외부 모두 금도금단자로된 소켓이나 단자를 사용했으며 헤드폰단자역시 내외부 모두 금도금단자를 사용했다는게 눈여겨볼 만한 부분입니다.

언젠가부터 제품을 조금 디테일하게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품에 얼마나 신경을 썻느냐와 제작자가 얼만큼 제품에 애정도가 있느냐도 제품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DAC-2 SPECIAL BLACK EDITION인 경우 각 기판끝에 금도금으로 접지단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접합나사부분이나 접촉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금도금으로 접지단이 만들어져있는것도 전작에서는 볼수 없는 향상된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최소의 금액으로 최상의 소리를 듣고 싶고 또 주머니 사정상 제품의 궁합과 더불어 제품의 모든능력을 뽕을뽑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지라... 나름 열심히 튜닝된 시스템입니다.

디텔이하게 다가가면 말이 끝이 없겠지만 7N동선으로 바이와이어링 더블런된 상태이고 전원선은 모두 개조되어있고 A급출력에 기타등등..ㅠ.ㅠ

DAC-2 SPECIAL BLACK EDITION 평가

DAC-2의 가격만 보자면 나무랄곳이 없는 제품인데.. 유독 이뻐보이는 이유는 전작에 비해서 단점이라고 지적되는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나온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전작의 칭찬이나 혹은 각 사이트의 RMAA나 측정치에서는 좋다는평이 지배적이었지만 뭔가 부족한 2%를 채우지 못한 것이 못내아쉬웠습니다.

해상력이나 쨍한맛은 일품이지만 뭔가 음악적인 요소는 부족하다는 평을 이번에는 극복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소리의 변화가 듣는이로하여금 기분좋게 하는 제품인듯합니다.

가격도 DAC-2MARCH보다 저렴한것도 이유일듯싶고요.

해상력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부드운느낌과 더불어 거칠지 않고 넘어갈수 있도록 매끈하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예전에는 쨍한느낌이 많아서 답답한 시스템에서는 궁합도가 좋았지만 모니터적인 시스템에서는 다소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면 현재의 고음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모자르지만 중역이 조금 풍부해지고 저역의 타격감의 완성도보다는 깊이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쉽게 비교하자면 TR인티에서 진공관 으로 넘어갔을대의 그 진한 깊이감은 아니지만 DAC하나 바꾸고나서는 케이블의 교체보다 훨씬 깊은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넓은 무대감과 더불어 고,중,저의 전체적인 질감능력이 확대된 것이 가장큰 특징이며 출력되는음이 정갈하면서도 더욱섬세해진 느낌입니다. 순정으로 들려주는 전체적인 발란스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졌으나 중역대와 더욱 깊은 질감을 얻기위해서 트리플OPAMP쪽은 순정으로 두고서 라인출력 버퍼단만 627로 튜닝하니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욕심을 버리면 당분간 오래도록 사용할 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품의 완성도나 튜닝의 노력도 높은편이고 무엇보다 가격에 비해서 사용된 물량투입이 높은편도 한몫하는 듯 하네요.

뭐 단 한가지 아쉬운부분은 있습니다. 디지털출력부분이 빠졌다는것.ㅠㅠ.

글 초입부분을 보면 제가 글의 타이틀을"진화하여 완성되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전작인 DAC-1이나 DAC-2MARCH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소리의 질감이나 깊이감등에대해서 많은 변화를 주었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필터단이나 혹은 OPAMP주변의 회로구성 및 MAIN DAC의 업그레이드와 OPAMP의 고급화 및 위마와 오스콘튜닝등은 노력의 흔적이 눈으로 보여진듯합니다.

필요치않은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모자란부분을 많이 채운듯보입니다. 물론 7022를 사용한 마지막 DAC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더 상위제품에서는 좀더 멋진 제품으로 만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이번 제품은 왠지 한동안 조강지처가 될듯한 느낌??

몇가지 내용 추가로 정정합니다.

출력 계통은 다음과 같습니다.

[Line out]

DAC ==> triple OPAMP ==> [volume/fixed select] ==> output OPAMP (LME49820) ==> RCA connector

[HP out]

DAC ==> triple OPAMP ==> volume ==> TPA6120

아날로그 출력 LME49820 은 출력 buffer 용 입니다.

Filter 는 이미 triple OPAMP 단에서 구현되어 있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 JAVS<지능일렉콤>

http://www.jineung.co.kr/

제 품 정 보 : DAC-2 SPECIAL BLACK EDITION

<사운드 프라임>

http://soundprime.com/new/javs_dac2usb.php

!!!!!퍼가실때에 주인장의 허락과 출처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