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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17 22:11
JAVS "UHF-1 USB TranspoDAC"(2+1)
 글쓴이 : 스머프
조회 : 9,168  
제목 없음

" Jineung Elecom UHF-1 USB TranspoDAC "

작성자 : 홍기주 (XXX스머프)

 

2(USB DAC & USB Digital Transport)

+

1(Headphone Amplifier)

 

지능일렉콤(주)라는 생소한 회사에서 새로운 USB DAC을 선보였습니다.

시중에 몇 개 되지 않는 USB DAC이라는 명칭을 달아놓은 제품중에 그래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글을 봤을 때 반가움 마음이 들었네요. 외장형도 이제는 무한 경쟁!!!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현재 USB DAC이라는 제품군중에 쓸 만한 제품은 20만원대가 넘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다는 제품중 10만원대 제품이 CARAT-HD1 시리즈와 중고가 15만원대의 SVDAC05 중국산DAC 그외 20만원대 넘어가면 선택의 폭은 정말 넓어지겠지만 일반 pc용으로 20만원이 넘는 금액은 그다지 썩 땡기지 않았습니다.

Pc-Hi에 올인하시는 분이시라면 상관은 없겠지만 저와 비슷하게 Main System이나 침실용이 따로 있고 pc용이지만 그나마 괜찮게 듣고 싶다하시는 분들에게는 10만원대에서 선택의 폭은 무척 적습니다.

지능일렉콤에서 UHF-1 TransproDAC이라는 다소 길고 어려운 모델명으로 새로운 USB DAC을 출시한바, 다소 두서없고 까막눈이지만 살포시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살펴볼까 합니다.

*편의상 존칭 및 표준어법과 말도되지 않는 문장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사용기를 올리는 객관적인 부분은 10%도 없으며 100% 주관적인점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ㅡ_ㅡv

 

- Proto Type -

프로토타입. 말그대로 양산전 제품의 모습입니다. 이제품이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소개되었을 때에는 외부에 마킹이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마킹이 되지 않았을 때의 모습에서는 정말 기대이하의 외관을 보여주었습니다. 본 테스터에 사용된 프로토타입 제품또한 개인적으로는 마킹디자인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지능일렉콤 관계자분께서도 "거의 대부분의 사운드카드를 사용해 봤다."는 어떤 게시글에서 느꼇습니다만 사운드카드를 출시하기 전에 타회사 제품들도 보실텐데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마킹 디자인이라 보여집니다.

색상이 금장이라 했는데 그리 고급스럽지 않으며 크게 보이는 글씨체에서 전달하고자하는 뜻은 좋습니다만 너무 지저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제품은 손길한번 더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조금더 세련되고 고품격으로 보여줄수 있는 마킹 디자인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UHF-1의 단점 100%중 마킹디자인이 최소 30%이상은 마이너스요소로 보여집니다.

손으로 만저지는 촉감은 부드럽고 좋습니다. 첨언을 하자면 옆면이 곡면처리가 되어있어서 일전의 하이텍 디코더 제품군들도 옆면이 곡면처리가 되어 있었으며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은 Onkyo SE-U55SX는 곡면처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치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거치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눕혀서 사용하기보다는 세워서 사용하는게 공간활용도 측면이나 보는 즐거움에서는 현재 모습보다는 훠~어~얼~씬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 모습은 뭔가 어색해요..ㅡㅡ;;

 

- 전면 왼쪽-

마킹에 대한 내용은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으므로 패쓰하겠습니다. 제품의 왼쪽에 보면 Power LED가 있습니다. 전원이 공급되거나 USB케이블로 연결되었을 경우 RED색상의 전원 LED가 들어옵니다.

BP.24/96은 Bit-Perfect 24bit/96kHz을 나타내는 말로 UHF-1 제품의 플레이백과 디지털 출력의 스펙을 써놓은 말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16bit에서는 8,16,32,44.1,48,96kHz, 24bit에서는 44.1,48,96kHz를 지원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면 오른쪽 -

전면 오른쪽의 모습입니다.

볼륨조절을 할 수 있는 볼륨 컨트롤이 달려있으며 두 개의 헤드폰단자가 있습니다. 그옆으로는 PUSH버튼으로 USB입력과 LIne 입력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친철하게도 헤드폰이라 적혀있는걸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볼륨조절도 헤드폰에만 해당되며 제품자체 볼륨조절은 사용할 수 없는 불폄함이 있습니다.

Source선택시 PUSH버튼 마킹이 잘못되어있죠? 아직 상용제품은 아니니깐 이부분도 패쓰.

본제품의 설명을 빌리자면 "USB Audio DAC + USB Digital Transport + Headphone Amplifier가 주요기능입니다만 제품명에서도 보듯이 USB Transport + USB DAC이 강조되어 있고, 헤드폰 앰프로서의 기능은 다소 부수적입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굳이 헤드폰단자를 두 개가 필요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르에 따라서 헤드폰 두 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헤드폰에 그만큼 심취하신분이라면 솔직히 더 고가의 헤드폰 앰프를 사용하실 듯 싶고 굳이 2개의 헤드폰 단자를 사용하기 보다는 한 개로 줄이고, 줄인 단가만큼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헤드폰단자또한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제공되어지던지 그것도 아니면 Source버튼도 플라스틱이아닌 알루미늄이나 혹은 Push버튼이 아닌 토글스위치로 제공되어 졌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회사에서는 "고가의 거치형, 포터블 헤드폰 앰프와의 경쟁에서도 기능적으로나 성능면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제품의 외관(알루미늄바디)과 헤드폰단자와 볼륨단자 그리고 소스선택 스위치(플라스틱)의 미스가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저 볼륨단자는 어떻게 안될런지요???? 본사용기 제일밑부분에 HD1V제품의 볼륨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바꾸었습니다만 볼륨단자좀 고급스러워보이는걸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볼륨단자, 헤드폰단자, Push버튼의 재질 및 디자인이 깍아먹어 버리는 UHF-1의 단점 100%중 30%정도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후면 왼쪽 입/출력 단자 -

후면 왼쪽의 입출력단자 부분입니다. 전면에 설명드린 듯이 Source선택 Push버튼이 있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물론 헤드폰에만 적용 가능하다라는 단점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후면에 보시면 3.5 스테레오단자로 For HeadPhone라고 되어있습니다. 뒤쪽에도 라인 입력은 되지만 헤드폰을 위한 단자라는 친절한 설명입니다.

이기능이 굳이 필요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우선 USBDAC이라는 것이 컴퓨터와 연결을 우선한다고 했을 때 컴퓨터 소스를 이용해서 대부분 사용을 합니다. 그럼 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외부기기를 연결해야 한다는 것인데 MP3인 경우 스테레오케이블이 있어야 하고 외부 CDP등을 이용할 때에는 스테레오 Y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물론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 외부 아답터를 구입해서 사용한다는 전제가 붙을 경우에는 그렇게 사용해도 됩니다만 문제는 본회사에서는 아답터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 스테레오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 스테레오 Y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업체에서는 외부 아답터사용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케이블은 있는데 아답터가 없네요.ㅡㅡ;; 이부분은 다른분이 테스트해주셔서 올려주시겠지요???

부가적으로 제품이 양산화되었을 때에는 케이블도 제공되고 케이블은 안되더라도 특히 아답터도 꼭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헤드폰만을 위한 입력이 아니라 오른쪽의 라인아웃단자처럼 라인입력또한 일반 RCA단자를 제공하는게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일전에 사용했던 Onkyo SE-U33 GXP(W)인 경우(라인 인단자가 RCA로 제공)가 그런 제품인걸 감안해본다면 헤드폰만을 위한 입력이 아닌 일반 입력이 가능한 RCA단자로 제공되어졌으면 금상첨화 아니였을까요?

아날로그 라인아웃은 RCA단자이며 금도금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특이사항이 없네요.

라인출력 게인은 Max 5Vrms 입니다. +-12V 전원구성의 최대 레벨이라고 하는데 출력게인이 타사제품보다 최소 1~2배정도 높아보입니다.

 

- 후면 오른쪽 입/출력단자 -

후면 오른쪽 입출력 단자부분입니다. S/PDIF OUTPUT 즉, 광,동축으로 디지털 출력이 가능합니다. 본제품의 특징인 USB Digital Transport로 PCM출력뿐만 아니라 NON-PCM (AC-3/DTS) Pass Through 기능도 가능합니다. 저가형이나 혹은 USBDAC이라고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중에는 거의 이기능이 없지요? 그래서 내장형 사운드카드를 사용해서 하는 Pass Through를 해야하는 저같은 유저분도 있습니다.

NON-PCM (AC-3/DTS) Pass Through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XP SP2 32BIT에서는 PCM으로만 출력이 되서 실패했습니다.

지능 일렉콤에 문의한 결과 XP 32비트용 드라이버가 있다고하셨습니다만  현재 테스트중에 있으며 정식 제품출시전에는 테스트를 하실 수 있도록 오픈하도록 하신다고 하셨으나 성질급한 저는 테스트하기전에 사용기를 올릴 듯 싶습니다.

물론 중간에라도 테스트해서 마무리 해야겠지요.

"pass thru 이슈는 사실상 오디오 드라이버 구조상의 문제라고 하셨는데 XP보다 Vista에서 급진적인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XP 32비트에서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그 한계입니다." 라는 답변을 얻었습니다만 비스타는 아직 갈아탈 생각이 없으므로 pass thru관련 XP와 비스타간의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필자가 내릴수 없네요.

본 제품을 테스트하는 테스터분중에서 비스타 사용자분이 올리시는 사용기를 참고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그옆으로는 USB단자있고 외부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DC INPUT단자가 있습니다.

"전원부의 구성은 USB 버스 파워 5V 입력을 받아서 +-15V 전원을 만든다음에 이를 +-12V 레귤레이터로 정류하여 아날로그 출력부에 공급을 하구요. 외부 어댑터를 연결하더라도 5V의 정전압으로 만들어서 동일회로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해석을 하자면 외부전원을 연결해도 어차피 결과물은 같다라는 것인데..

단자의 규격만 맞고 DC 어댑터라면 5V~24V 이내의 어댑터 어느것이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지능일렉콤에서 추천하는 용량의 아답터는 12V 1A~2A 급으로 하시면 충분한 전원공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UHF-1 USB TranspoDAC은 100% USB 버스 파워만으로 완벽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비교 목적이 아니시라면 외부 어댑터를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컴퓨터에 연결하는 목적이 아닌 외부 전원을 이용해서 다른 소스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답터는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회로상 아답터가 필요가 없다고 해도 이전 타사 USBDAC의 외부전원 공급에따른 엄청나게 미약하게나마 효과를 본 경험이 있었으므로 업체측에서는 테스터에게 결과를 미루지 말고 제품 회로상 가장 이상적인 제품을 콕 찍어서 알려주시거나 혹은 본제품이 양산에 들어갔을 때 아답터와 관련된 회사와 JOIN을 해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기본제공이면 무척 좋겠습니다만..... 보통 사운드카드 구입시에는 그런 경우(고가의 제품인 경우 제공)가 없으므로 사용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차선책을 마련하시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DC 5V~24V의 폭넓은 범위의 전압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어댑터 및 차량용 12V, 24V 시거잭 전원 등을 연결하여 Car PC용 사운드 어댑터로 활용가능합니다.이것은 카오디오하시는분들도 반길 만한 구성입니다.

coaxial과 optical 단자는 모두 출력단자입니다. 이 제품은 coaxial과 optical 입력을 넣지 않고 transport로서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coaxial과 optical 입력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DAC 제품도 조만간 출시예정이긴한데... 사실 입력이 없는 USBDAC은 반쪽짜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말이 DAC이지.. 저는 그냥 외장형 사운드카드라 생각이 드네요.

 

- Anodizing -

본제품의 바디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리를 함으로써 외부 노이즈 차단 및 내구성을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의외로 외부 샤시의 두께또한 두꺼워 보이네요. 알루미늄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올렸을 때 약간 묵직한 감이 있었습니다. 분해를 해보니 그이유를 알겠네요. 

뒷면에 보면 RoHS라는 문구와 Made in Korea ,대한민국의 전자파적합인증(MIC), FC, CE, 휴지통X 등 인증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RoHS 대응 및 전자파적합규격 획득, 모든 부품을 RoHS 대응품과 Pb Free 공정으로 생산 및  및 FCC, CE 인증을 획득하여 환경과 인체건강을 고려하였습니다."

전자파 평소에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타 USB DAC사이트에 가보니 의외로 전자파에 무척이나 민감하신 분도 계시던데.. 이것저것 인증받기 위해서 노력이나 자부심은 높이살만 하네요. 그 민감하시던 분도 이것 한번 테스트해보면 흥미로울 듯 싶네요.

 

- 전면과 후면 패널 -

전면, 후면패널또한 알루미늄이며 바디와마찬가지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패널이 후면패널에 비해서 더 두껍습니다.

 

- Plastic & Volume -30% -

옥에 티입니다. 바디도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리, 전면과 후면패널또한 알루미늄이 아노다이징처리. 하지만 헤드폰 단자와 볼륨단자는 플라스틱. 거기다 볼륨단자 디자인과 퀼리티가 처음에 말씀드린데로 UHF-1의 단점 100%중 -30%!!!!

볼륨단자는 조작감은 무척이나 부드럽습니다.

 

- 제공되는 악세사리 -

제공되는 악세사리입니다. 3.5mm-6.35mm 변환잭 두 개와 USB케이블 그리고 바디밑부분에 부착하는 조그만 투명 고무다리 4개입니다.

문제는 현재 3.5mm-6.35mm 변환잭도 테스트 때문에 제공되었고 스테레오선,인2RCA 인터케이블, 스테레오 Y케이블등도 단가 상승의 이유로 양산시 포함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잡혀있다네요.

그럼 정말 저렴하게 나올것인가가 관건인데 인터케이블과 각종 부가적인 악세사리의 기본제공은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동네 전파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만 라이트유저층에서는 이제품을 구입하면 다시 케이블을 구입해야하는 중복지출에 대한 생각이나 번거러움이 느껴질 듯 합니다.

물론 케이블 교체는 당연하다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제품의 가치등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상태에서 단가상승의 이유로 악세사리 미제공은 시기상조라 보여집니다.

 

- 내부 모습 -

개조포인트는 안습입니다. 대부분의 소자가 SMD타입인지라.. 비교하기 쉬운 예로 일전에 사용했던 Onkyo SE-U33 GXP(W)이나 Onkyo SE-U55SX를 개조해보고자 온쿄 국내 수입원에 문의했을 때 SMD타입의 부품을 90%이상 사용해서 개조포인트는 없으므로 그냥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싶다는 답변을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본제품또한 열어보니 대부분 소자가 SMD타입인지라.. 개조가 참 난해하지요. 그만큼 설계에 대한 자부심이나 혹은 제품자체에는 자신있다는 소리로 들리기도 하네요. 억지로 바꾼다면 콘덴서 쪽뿐이 없을 듯 싶습니다. 혹은 smd타입의 opamp거나...입맛대로 바꿀수 있는 부분은 소켓처리되어있는 OPAMP한 개.

눈에 보이는 콘덴서들은 대부분 캔타입으로 내구성좋고 내열성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는 빼곡하니 충실해 보입니다.

 

- 전원 LED와 볼륨컨트롤 -

좀 특이해 보였는데 핀단자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가운데 보이는 우주선처럼 생긴 것은 씨앤티 코리아 제품으로 UHF-1의 부품중에 몇가지가 씨앤티 코리아부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T 101K 등 C&T COIL<inductor>와 TRANS를 사용한 듯 싶네요.

소자에 대한 특징 및 스펙은 http://www.cntkorea.co.kr/index.asp 여기를 참조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컴퓨터 내부볼륨을 풀로 올린후에 새벽 3시기준으로 적당한 볼륨크기는 7시 방향정도 되네요. 기본적으로 볼륨이 무척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9시방향이면 차고 넘칠정도는 되네요. 전체적으로 볼륨이 확올라가는 방식이 아닌 천천히 올릴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볼륨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에 미세조정을 위해서는 플레이어 볼륨을 적당히 조절하고 사용해야 하겠네요.

 

- 헤드폰단자와 소스선택 스위치 -

헤드폰 단자의 접점도 금도금이라 멋지구리합니다. 옆의 소스선택 푸쉬버튼은 안습.

PUSH버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체 위를 잡고 눌러줘야 합니다. 그냥 누르면 본체가 스스륵 밀려 버리네요. 시간이 많이지나서 저기에 먼지가 많이 싸이면 노이즈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토글로 바꿔주세요~

소스선택하는 Push버튼은 한번 누르면 Line in에 연결된 소스기기의 사운드가 헤드폰으로 출력되며 다시 눌러서 빼주면 USB단자에 연결된 소스가 출력됩니다.

USB연결시 Line Out에 연결된 기기가 출력된다고 가정할 때 헤드폰단자도 같이 출력이 됩니다. 헤드폰단자의 볼륨을 0으로 하면 헤드폰으로 출력은 되지 않습니다만 헤드폰 출력만 사용하고 Line Out에 연결된 기기의 볼륨을 0으로 만들려면 Line Out에 연결된 기기를 꺼주거나 따로 볼륨을 0으로 만들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네요.

비교하자면 Carat-HD나 UD시리즈인 경우 Phone와 Line Out간의 토글스위치를 이용해서 선택이 가능하다는거....

적고보니 그럼 Line Out에 연결된 기기를 처음부터 Off시켜서 사용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드는데 ... 아~~~ 갑자기 바보가 되가는 느낌입니다.

 

- USB Audio Streaming Controller -

TE7022L : USB Audio Streaming Controller입니다. UHF-1의 주요 기능중 하나인 USB Digital Transport가 가능하게끔 만드는 Chipset이죠.

16bit/48kHz USB 오디오 컨트롤러그냥 이용하거나 16bit/48kHz가 한계인 오디오 컨트롤러의 신호처리를 업샘플링하여 출력해주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본제품의 스펙을 보자면

USB 2.0 Full Speed compliant (USB Audio Class 1.1),

Output resolution up to 24-bit and sampling rates up to 96KHz, Bitperfect playback/SPDIF output support

상용칩셋인데 한참을 찾았습니다만 정보가 없습니다. 하스에서도 정보를 구할 수는 없었네요. 오디오트랙사의 Dr.DAC2에도 사용된 컨트롤러 칩입니다만 오디오트랙에서조차 본 칩에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네요. 

Dr.DAC2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트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 칩셋의 성능을 완전히 구현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는데 문제는 실 사용자들이 이 칩에대한 상세스펙이나 혹은 정보를 구할길이 없다는게 문제겠지요?

현재로서는 지능일렉콤과 오디오트랙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알고 있습니다만 지능일렉콤에서도 칩셋에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품 스펙이 이리저리하니 이런기능저런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제품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소비자가 아~ 이제품은 이런칩셋을 사용했기에 쓸 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냥 제조사에서 이런칩셋을 사용했지만 상세한 정보 제공을 꺼리는 것은 뭔가 구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조사나 본칩을 사용하는 타사에서도 타 USB 컨트롤러보다 뛰어나다 혹은 획기적이라고 하는데 그다지 믿음은 가지 않습니다. 왜? 모르니깐..

같은 칩셋을 사용함에 불구하고 Dr.DAC2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트의 기능이 없고 UHF-1은 그 기능을 활용했다는 점은 차이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 USB Audio Stereo DAC -

TI/Burr Brown PCM1796 123dB 24-Bit 192-kHz Sampling Advanced-Segment Audio Stereo DAC

USB 컨트롤러의 최대 24bit/96kHz 신호처리에 대응하기 위하여 TI/Burr Brown사의 24bit/192kHz 123dB DAC IC를 사용하여 높은 SNR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Dynamic Range: 123 dB

THD+N: 0.0005%

Differential Current Output: 4 mA p-p

8× Oversampling Digital Filter:

Stop-Band Attenuation: –98 dB

Pass-Band Ripple: ±0.0002 dB

Sampling Frequency: 10 kHz to 200 kHz

System Clock: 128, 192, 256, 384, 512, or 768 fS With Autodetect

Accepts 16-, 20-, and 24-Bit Audio Data

스펙을 본들 까막눈인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USBDAC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위부품을 사용한 제품중에서는 약간 고가의 제품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onkyo TX-NA905 , E&J오디오 파에톤 DAC , ONKYO 온쿄 TX-SR875, 아수스 XONAR D2 , Accuphase DP-500등이 있습니다.

http://www.alldatasheet.net/datasheet-pdf/pdf/93045/BURR-BROWN/PCM1796.html

http://focus.ti.com/docs/prod/folders/print/pcm1796.html

보통 일반 유저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는 개당 12000원정도 하네요.

물론 위 칩셋말고도 더 상위의 제품은 많습니다. 쉽게 찾아보면 DSD1792를 사용한 제품은 더 좋지요. UHF-1 이후 후속기가 나온다면 아마 1792나 더 괜찮은 부품을 채용할테지만 타사에서도 이미 PCM1796을 이용하거나 1792를 사용한 usb DAC이 나온다고 하니 초반에 말씀드린 듯이 무한경쟁!!

음색이 DAC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중요하기도하고 칩셋에 따른 스펙의 차이도 많이나기에 UHF-1인 경우 기본은 하는 제품에는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High Fidelity HeadPhone Amplifier -

TI TPA6120A2 하이파이(high-fidelity) 헤드폰 드라이버

TPA6120A2는 TI에서 오래전 (2004년) HIGH- FIDELITY용 헤드폰 앰프 칩으로 출시되었던 부품입니다. 특징으로는 커런트 피드백 아키텍처(당최 먼소리인지.ㅡㅡ), 높은 대역폭, 매우 적은 노이즈, Dynamic Range 120dB, SNR 120dB, 1300V/μs Slew Rate.

용도 자체가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용으로 개발칩이라는 것과 오피앰프와는 다르게 current-feedback동작으로 인해  엄청나게 낮은 왜율과 신호대잡음비, 구동력과 정밀도의 및 Slew-rate 특징 및 왜곡 방지, 출력 잡음 방지, 고조파 왜곡 방지등의 특징으로 화이트노이즈 및 저잡음 등의 효과와 힘있는 구동력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헤드폰단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칩셋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다만 몇가지 문제가 있죠.

일반적으로 헤드폰단에 사용되어지는 출력용 opamp들은 입력이 확커지거나 버퍼가 확커져 버리면 적당히 opamp의 스펙만큼의 출력으로 출력되겠지만, 6120인 경우 6120의 특징으로 입력 그대로를 출력해 주므로써 헤드유닛이 그 입력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오버되어 버리면 유닛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가지는 회로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민감한 녀석인지라 발진이나 오작동의 문제도 생길수 있고 따라서 자작시에도 회로상으로 신경을 써야 이 칩셋을 사용할 수 있기에 자작용으로는 사용되기 어려웠다는점과 그래도 UHF-1인 경우 칩셋의 고유 특징을 잘잡아서 헤드폰전용으로  좋은 칩셋을 사용했다는 점이 UHF-1의 특장점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6ohm~600ohm의 임피던스까지 사용가능하다고하니 왠만한 헤드폰은 울리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600ohm을 물릴수 있는 제품으로는 HD2시리즈가 있을 듯 싶고 또 Dr.DAC시리즈도 포함이 되겠지요? 물론 HD2시리즈인 경우 op4580 두알을 사용해서 출력을 증폭시켜준다고하지만 UHF-1인 경우 헤드폰전용 칩셋인 6120A2를 사용함으로써 스펙이나 이론적으로는 HD2라인업보다는 더 상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6120A2 : Slew rate 1300V/us

일반 opamp : Slew rate  수~수십V/us(627이나 8620인 경우에도 낮은스펙이긴합니다.) 

Current-Feedback Architecture

Greater than 120 dB of Dynamic Range

SNR of 120 dB

Output Voltage Noise of 5 µVrms at Gain = 2 V/V

Power Supply Range: ±5 V to ±15 V

1300 V/µs Slew Rate

Differential Inputs

Independent Power Supplies for Low Crosstalk

Short Circuit and Thermal Protection

그럼 헤드폰출력단의 회로구성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인 저가라인의 헤드폰 출력방식인 라인출력에서 신호만 따다가 opamp를 이용해서 증폭하는 것일까? 아니면 HD2라인업이나 Dr.DAC2와 같이 아날로그 출력단의 승계를 받아 다시 뻥튀기 시켜주는 것일까?

"TPA6120A2는 LINE OUT 출력을 입력받아 출력을 해줍니다. 따라서 트리플 OPAMP의 음질이나 음색과 직접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날로그 입력 헤드폰 앰프 출력은 4580 OPAMP로 입력을 받아서 막바로 TPA6120A2로 들어가기 때문에 트리플 OP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즉 아날로그 라인아웃출력 즉 트리플 opamp의 음질과 음색을 그대로 승인받아서 6120을 통해 다시 다듬어져서 헤드폰단자로 출력이 됨을 알수 있다.

문제는 타기기를 물리기 위해 사용하는 라인인인 경우 opamp를 사용해서 출력만 증강시켜주므로 다소 미흡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SMD타입이니 개조는 더 어렵겠군요.  

 

-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p  -

National Semiconductor LME49860 OPAMP

사운드카드일 경우 DAC이 중요하냐? 칩셋이 중요하냐? 혹은 아날로그단이 중요하냐? 아니면 전원단이 중요하냐? 등등이 있을 듯 싶습니다.

음질에 관여하는데에는 무엇하나 빠질수가 없겠지요. DAC이 아무리좋다고 한들 아날로그단이 부실하면 DAC의 성능을 못끌어낼 것이요. 둘이 아무리 좋다한들 전원단이 부실하면 아날로그단의 성능을 못끌어낼 것이지요. 칩셋이야 스펙좋은 제품 박아놓으면 끝이겠지만요.

UHF-1인 경우 위에 말씀드린데로 혹은 아래에서 말씀드린봐와같이 전원단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정도(외부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뒷받침할 만하게 회로구성이 되어있습니다.)로 구성되어있고 DAC인 경우 크게 나무랄데 없겠지요? 물론 더 상위스펙의 칩셋도 많습니다만은..

UHF-1의 DAC의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아날로그 출력은 full differential triple OP AMP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즉, 좌,우,최종출력 이렇게 opam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riple OPAMP인 경우 DAC단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게 최상의 조건이라고 타사에서는 강조해 왔던 것을 관심있는 분은 알고 계실 듯 싶습니다.

HD2라인업과 DR.DAC2... 자꾸 이제품을 들먹이는건... 아직 비슷하게라도 Triple OPAMP방식을 사용한 제품은 없다는 것이 이유일 듯 싶습니다.

UHF-1에 사용된 opamp는 다소 생소하죠. 내셔널 세미컨덕터사의 LME49860 듀얼 OPAMP입니다.

이 opamp또한 순수 Audio전용으로 계발되어진 제품으로 0.00003%의 THD+N(total harmonic distortion plus noise: 총 고조파 왜곡 + 노이즈)으로 왜곡률을 대폭 줄인 두 가지 LME™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 제품군중에 하나입니다.

듀얼버전이있고 싱글버전이 있는데 UHF-1인 경우 듀얼버전을 사용했습니다.

"고성능 오디오 Op 앰프는 대폭 낮아진 왜곡, 낮은 노이즈, 고속, 고출력 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하며 2.7 nV/sqrt Hz의 저입력 노이즈 밀도, 60 Hz의 1/f 노이즈 코너, 600-Ohm 출력 드라이브를 포함한 탁월한 오디오 성능과 신호 조정에 필요한 주요 사양을 제공하며 slew rate가 20 V/us이고 이득 대역폭이 55 MHz인 이 앰프들은  노이즈 증가 없이 큰 부하를 구동할 수 있다."

"LM49860은 ± 2.5V ~ 22V의 폭넓은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안정된 단위 이득과 45 mA의 출력 전류 용량을 제공한다. 이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앰프는 120dB 이상의 CMRR(Common Mode Rejection Ratio) 및 PSRR(Power Supply Rejection Ratio)을 유지하고 , 10 nA의 일반적인 저입력 바이어스 전류를 유지한다. 2K Ohm 부하 구동 시 1V 이내, 600-Ohm 부하 구동 시 1.5V 이내의 전력 공급 전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출력 단계를 통해 극대화된 완벽한 오디오 동적 범위를 제공하며, 100 pF 수준의 높은 용량성 부하 구동 상태에서 뛰어난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과열 보호 및 출력 단락 회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찾아보니 2달러가 약간 넘지만 개당으로는 구입할 수 없고 100단위로 구입해야하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판매하는곳은 못찾았습니다. 물론 물건너와서 또 국내에서는 단가가 많이 상승하겠지요?

그래도 반가운 것은 Audio전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는것입니다. 잘알려진 2134나 2604등이 Audio전용으로 개발된것외에 잘알려져있는 고가의 opamp에 속하는 627,637,8620,8610,827등은 정밀 산업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서 Audio로 개발되어진 제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건 정밀 산업용이지만 Audio용으로 사용해보니 그 특징 및 음색,음질에 주는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종출력단은 교체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어서 다른 opamp로 바꿀수 있게 되어있는점은 조금은 사용자의 입맛을 배려한 설계라고 보여지네요.

본 49860의 음색?음질에 대한 이야기는 사용기 아래부분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national.com/pf/LM/LME49860.html

 

Power Supply Voltage Range  ±2.5V to ±22V  

THD+N  (AV = 1, VOUT = 3VRMS, fIN = 1kHz)     

RL = 2kΩ  0.00003% (typ)  

RL = 600Ω  0.00003% (typ)  

Input Noise Density  2.7nV/ √ ^Hz (typ)  

Slew Rate  ±20V/μs (typ)  

Gain Bandwidth Product  55MHz (typ)  

Open Loop Gain (RL = 600Ω)  140dB (typ)

PSRR and CMRR exceed 120dB (typ)

 

- Crystal Oscillator -

Jitter 저감을 위한 ±5ppm 크리스탈 채택(12.000MHz)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의 동작 기준점이 되는 클럭에서 발생하는 jitter의 저감을 위하여 ±5ppm 크리스탈 클럭을 사용하였습니다. 클럭의 안정화로 인하여 디지털/아날로그 출력시 질감, 무대감, 잔향, 깊이등을 향상시켜서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 할수 있다 합니다. 여러 가지 효과는 있어서 CDP개조등에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요.

비교로 들수 있는 것은 타사제품(HD1라인업)중에는 TCXO를 사용했다는 점과 UHF-1읜 일반 크리스탈을 사용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UHF-1의 후속작에는 TCXO를 장착한다고 했습니다만 TCXO와 크리스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UHF-1의 크리스탈의 스펙은 일반 크리스탈에비해 높습니다만 아쉬운점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예정인 DAC-1에서는 동일한 +-5ppm 크리스탈 (12.000MHz)와 ±1 ppm TCXO (24.576MHz)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UHF-1의 상위모델을 개발한다면 12MHz도 +-1ppm의 TCXO를 적용할 생각은 있다고 지능일렉콤 관계자가 전해왔습니다."

Crystal : 일반적으로 수정 발진자라고 일컬어지며 수정 진동자를 이용하여 발진 주파수를 제어하는 발진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안정된 주파수를 공급하는 주파수 발생원

TCXO : Crystal 응용 제품의 하나이며 수정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온도 특성을 Thermistor 와 같은 부품을 사용하여 보상함으로써 출력 주파수의 오차를 줄인 제품이며, 1ppm ~ 5ppm 정도로 오차가 낮다.

후속기에서는 더 향상된 크리스탈에 TCXO를 달고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만 타사제품도 더 향상된 TCXO를 달고 나온다니.. 역시나 무한경쟁!!

 

- ATMEL EEPROM & MEMORY -

반도체 솔루션 개발과 생산의 세계적인 리더인 아트멜사라는 인지도 있는 부품 EEPROM으로 보여지며 그옆으로는 플레쉬 메로리로 판단됩니다.  하드웨어의 정보와 과련된 일련의 정보를 로딩하기 위해서 EEPROM과 유사한 역할로 추정만..

http://www.alldatasheet.com/view.jsp?Searchword=24C08AN

http://www.datasheetcatalog.net/datasheets_pdf/A/T/M/E/ATMEGA88.shtml

 

- Analog Devices ? -

Commutateurs Du Quadruple SPST De Precision de LC2MOS

http://www.datasheetcatalog.net/datasheets_pdf/A/D/G/4/ADG413BR.shtml

이부품은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ㅡㅡ 아시는분??

 

- Philips Hex Inverter -

Philips사의 Hex inverter 74HCU04  데이터쉬트는 아래를

http://www.datasheetcatalog.com/datasheets_pdf/7/4/H/C/74HCU04D.shtml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폭 및 반전등(직/교류 및 전압관련)을 이용하는 칩셋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파형의 정형이나 노이즈신호 정형에도 사용된다고는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필립스사의 부품을 사용한것에 대한 안정성은 좋아보입니다.    .

 

- 다시본 내부모습 -

USB 포트 자체의 5V 전원으로 ±12V의 전원을 생성하는 독자적인 양전원 구성 기술 적용으로 안정적인 전원 및 최대 5Vrms의 라인출력 레벨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타 3.3V, 5V 전원도 별도의 레귤레이터 IC를 사용하였고  Sanyo OS-CON도 사용했습니다.  

Anti-pop 회로 적용되어있다는데 어디있는지는 까막눈이라 모르겠습니다. 안티팝이라는 것은 컴퓨터나 주변기기 전원 ON/OFF시 발생하는 poping 노이즈로서 노이즈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회로입니다. 헤드폰 출력에도 적용되는지는 미지수네요.

사용된 모든 커패시터는 단가는 높지만 캔 타입 커페시터를 사용해 안정적인 전압을 공급을 받을수 있으며 캔타입의 장점으로 내구성이 좋아보입니다. 단점은 응답속도가 느릴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점을 보완한 회로구성이 겠지요?(아니면 신경쓰지 않을정도의 응답속도 이거나..ㅡㅡ아..이런 죽일놈의 무책임한글..ㅡㅡ)

 

-  HeadPhone TEST -

이제 드디어!!!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첫 번째로는 헤드폰테스트. 용도에 따라서 다 다른 시스템에 있는걸을 뽑아다가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물론 빠진제품도 있지만 시간상..ㅡㅡ;; 테스트는 UHF-1인 경우 헤드폰단이 두 개라서 편하게 번갈아가면서 이것저것~ 소스는 CD직출이나 무손실 소스로 테스트했습니다. 이곡에서 어떻다 저곡에서는 저떻다 라는표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서술했습니다. 각 헤드폰에 대한 특징은 시코에 가서 살펴보시면 편하실 듯 싶네요. 헤드폰들은 최소 1~3년정도 충~분~히 에이징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플레이어는 제트오디오와 푸바2000, 옵션은 노멀.

1번 : 오디오테크니카 ATH-AD700 (오픈형 헤드폰)

=> 울리기 쉬운제품중에 하나이지만 일반적인 인티앰프의 헤드폰출력이나 사운드카드의 헤드폰단에 물렸을 때의 아쉬운 점은 고음부분의 쭉뻗어가지 못하고 죽어 버리는 고음의 답답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UHF-1에 물렸을 때에는 걱정없이 고음이 쭉쭉 잘나오네요.

평상시와는 사뭇다른 고음의 소리에 약간의 산만함이 느껴졌습니다. 소스에 상당히 민감해질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소스의 질이 별로 좋지 못하면 잡음등이 여과없이 들려주네요. Jheena Lodwick 앨범을 정말 좋아하는데 보컬에 사뭇 날이 서있어서 고음은 어찌보면 참 좋다고 느껴지지만 AD700보다 고음성향의 헤드폰인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간감이나 잔향의 표현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중역대 위쪽으로 되어있어서 푸근한감은 느껴지기 힘들었습니다만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피아노소리의 표현은 좋았습니다.

2번 : 크레신 CS-HP700R (밀폐형 헤드폰)

=> AD700과는 다른  밀폐형입니다만 UHF-1과의 궁합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밀폐형의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긴하나 전체적인 스케일이 조금 작아지네요. 고음부분도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정도로 귀를 괴롭히지는 않았습니다. HP700의 성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양옆으로 퍼지는 무대감은 만족스러우나 위아래로 퍼지는 무대감은 AD700에비해 떨어지네요.  

3번 : 소니 MDR-D777SL(세미오픈형 헤드폰<밀폐형이지만 open기능>)

=> UHF-1과 최고의 궁합으로 선정합니다. 오래전에 선물받은것인데 근래들어 아마존 파동으로 뜨고 있죠.  다른곳에 물렸을 때에는 조금 답답하면서도 너무 싸구려소리가 나서 별로 손길이 가지 않았습니다만 그 답답함은 많이 벗어나네요.  아쉬운점은 그 답답함에서 소리의 질감은 꽤 괜찮았습니다만 UHF-1에서는 다소 가벼운 소리로 변하네요. 소리결이 적당히 부드러워지고 답답함이 많이 가셨다는점이 좋았습니다.

4번 : 필립스 SHP-8900(세미오픈형 헤드폰)

=>제가 헤드폰 테스트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헤드폰입니다. 초기 중저가였습니다만 음감용보다는 테스트용으로 참 좋은 성향의 헤드폰입니다. 기기의 특징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제품인지라.. 음감은 별로입니다만.. 결과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고음성향을 무척 좋아하시는 분인 경우 UHF-1이 참 맘에 드실 듯 싶을정도로 고음은 볼륨을 많이 올려도 클리핑없이 정말 잘나옵니다. 저음인 경우 양감은 부족합니다. 저음을 조여주는 맛이 강해서 타격감은 일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중역대의 부족함이 느껴지며 질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5번 : 젠하이져 HD-202(밀폐형 헤드폰)

=> HD-202가 제가 사용하는 헤드폰중에서는 조금 많이 답답성향이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리의 질이 다소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그 답답함을 약간 상쇄시켜줍니다만 UHF-1과 붙여본결과 저역의 과다(양감이 아닌 타격감)로 인해서 발란스가 조금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용으로는 참 좋았습니다만 무너지는 발란스로 산만함의 극치를 보여주어서 음감용으로 UHF-1과 궁합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6번 : AKG K-412P(세미오픈형 헤드폰)

=> 제가 아웃도어 55%, 인도어 45%정도의 비율로 입문기로 강추하는 헤드폰중에 하나입니다. 필자가 사용했던 입문기로 괜찮다고 느껴졌던 px-200,px-100,혹은 포타프로보다 더 소리의 질이나 음의 표현능력은 좋습니다. casiopea-20th감상시 적당히 흥겹게 느낄정도로 비교적 가감없이 412를 왜곡하지 않고 표현해준다고 느껴집니다. the Corrs-Forgiven,Not Forgotten의 첫 번째 도입부분에서 양쪽 헤드폰에서 와리가리하면서 뚜드려대는 부분이 있는데 아놔...인상적으로 분리력은 참 좋았습니다.

굳이 헤드폰단과 피시용 그리고 mid용으로 평가를 가르는 것은 헤드폰단 출력의 성향이나 혹은 라인아웃의 성향이 비슷하면서도 틀렸기 때문입니다.

헤드폰 테스트에서는 거친고음은 아니나 고음역대가 직진성이 강하고 중역대의 질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공간감(무대감)이나 잔향은 표현은 좋습니다. 고음은 거칠지 않았습니다. 저음인 경우에도 볼륨이 많이 올라가있는 상태에서도 양감은 많지 않았으나 양감대신 두드려주는 타격감이 비약적으로 많아졌습니다.

고음만 많이 쏘는 타사 헤드폰라인이나 혹은 인티앰프헤드폰단등의 저질스런 고음은 아니었습니다만 고음성향이 많았으며 저음도 깊게 떨어지는 모습은 아니였습니다만 그렇다고 깊이감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넓게 퍼지는 저음이 아니라 타격감이 많은 성향을 보여주었습니다.

UHF-1에 헤드폰을 물릴 경우 특이하게 고음을 좋아하시는분이 아니시라면 예를들어 AD700보다 고음역대를 더 좋아하시는분은 맘에 드실지는 모르겠으나 그외 AD700이상의 고음역대의 헤드폰은 별로 추천해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소 답답한 성향의 헤드폰인 경우 만족할 만하고 적당하게 성향이 바뀌지만 저음역대가 많이 부각되는 헤드폰인 경우 UHF-1의 저음이 많으므로 인해서 발란스가 무너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발란스 위주의 헤드폰이나 혹은 질감이 무척좋은 헤드폰, 답답한 성향의 헤드폰인 경우 베스트매칭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며 고음위주의 헤드폰이나 저음위주의 헤드폰인 경우 매칭시 별로일 듯 싶습니다.

 

-  취침용 Test -

컴퓨터옆에 있다고 컴퓨터용(가끔...)은 아닙니다만 취침용입니다.

AMP : 마란츠 CR-2020, Speaker : 크레스타2(Made in England), 케이블 : 오디오플러스 8502 바이와이어링, 인터케이블 : 오디오플러스 스트림 3000

지극히 침실용으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조합인지라 침실용 및 취침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담이 없고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는 조합이었습니다. 마란츠의 특성 때문에 퍼지는 양감 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극심한 표현을 한다면 크레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것과 UHF-1이 디지털입력을 받는 정말 DAC이었다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음이 극과 극을 달릴정도로 성향이 많이 바뀌네요. 우선 퍼지는 양감의 저음이었다면 눈에띄게 많이 바뀌어집니다. 타격감이 무척많이 살아나서 크레스타 본연의 깊이있는 저음을 내어주어서 놀랐네요. 전의 성향으로는 약간 답답하게 혹은 푸근했다면 쾌감을 느껴줄 수 있는 성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인식되지 못하던 문제점은 터지는 소리가 뭉쳐서 웅웅되네요. 셋팅 다시금 생각해야하는 문제점에 봉착해야 했습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쾌감은 증가했으나 질감은 그만큼 많이 떨어지네요. 크레스타가 본래 질감은 그리 좋은 스피커는 아니었으나 마란츠와 붙였을 때는 들어줄 만했는데 UHF-1과 붙여보니 다소 건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만일 UHF-1이 완벽하게 DAC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입력이 있는 제품이었다는 조건에 UHF-1의 아날로그출력과 디지털 입력이 같은 성향이라는 조건이었다면 침실용이 아닌 메인이었다면 바로 지를만큼의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만큼 음색은 디테일하게 변했다고 느껴졌습니다.

 

-  PC용 TEST -

슬쩍 개조 스완 M-200 : (전원단/OPamp/내부흠음작업/내부선재교체)오디오플러스 ASB-8000MK2/ 오디오드림공제 파워케이블

양감최고입니다.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저 넘치는 양감을 어찌 잡아볼까 하다가 작업을 해서 약간의 효과는 보았습니다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UHF-1과 붙여보니 궁합이 좋았습니다. 대신 나빠지는건 고음.

스완인 경우 자체적으로 고음이 제법 부드럽고 뻗어가는 성향인지라 고음을 줄여줘야 하는데 UHF-1과 붙여보니 퍼지는 저역의 단점은 커버해주지만 고역인 경우 다소더 높아졌습니다. 고역을 잡기위해서 인터선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운 숙제가 남았네요. 본래 개조+오플ASB-8000을 사용했습니다만 UHF-1과 붙였을 때에는 오이야데 PA-02나 UPOCC선재를 사용한 실텍복각 혹은 FA-13s정도가 좋았습니다.

pc용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에는 뭐라고 답변드리가 참 어렵네요.

스머프의 스피커사용기

를 참조해서 말씀드린다면 본 사용기를 참조하면서 평가하자면

CYDO SET 2110+110sp => 궁합 좋을듯

SAGAKOREA SA-20시리즈+(32,25,35) => 궁합 좋을듯

Creative Inspire Monitor M85-D => 궁합 좋을듯

SWAN D-1010(네트워크없는 구버젼) => 궁합 좋을듯

BOSE MediaMate => 글쎄요. 저역대가 문제로 남을듯. 선재는 은선.

BOSE COMPANION2 => 궁합 좋을듯. 선재는 동선.

Creative GigaWorks T20 => 궁합 좋을듯. 선재는 동선

m200,m200mk2  => 궁합 좋을듯, 선재는 동선

인티머스,인티머스se => 글쎄요. 고역대가 문제로 남을듯.

M2=> 글쎄요. 중역대가 문제로 남을듯.

이와같이 궁합에따른 호불호가 헤드폰이나 혹은 Mid용보다 심할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pc용은 쾌감을 위주하기 때문에 고역과 저역이 부스트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경험이 있었으므로 함부로 말씀드리가 어렵네요. 대부분 붙여보면 성능?향상은 있습니다만 그에따른 단점을 커버하기가 케이블뿐이 없는데 조금 난해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Change Opamp BurrBrown OPA627AU -

UHF-1인 경우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p설계로 인해서 3개의 opamp를 사용했습니다만 좌우 출력은 SMD타입을 사용했고 최종출력의 Opamp는 교체가능하게 설계되어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최종출력이나 좌우출력은 National Semiconductor LME49860 OPAMP를 3알을 사용했습니다.

DIP타입 듀얼opamp는 사용이 다 가능합니다. 49860을 사용할정도면 전압등 opamp에 관련된 회로적으로나 스펙적으로 다른 opamp를 삽입해도 문제가 될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딜레마에 빠졌네요. 필자또한 opamp장난질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지라 627BP(au)를 사용했습니다만 의외로 바뀌는 소리결에 또 삽질을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더군요.

또한가지는 태생이 산업용이아닌 audio용으로 나온 2134나 2604처럼 audio전용으로 나온 opamp가 또있다는것과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는 2134나 2604에 비해서 LME49860은 스펙상으로 훨씬 상위라는점과 소리의 질적인 차이도 많다라는 것입니다. 가장큰 딜레마는 "네셔널에서 맘잡고 나온 태생이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 제품"이라는것.

627을 꼽아보니 질감은 약간 좋아지나 쾌감이 확줄어 버리네요.ㅡㅡ;; 저처럼 질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627이나 827뿐이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기본으로 사용하는것도 적극 추천할만큼 49860의 매력은 다분합니다. 나중에 49860싱글제품이 들어오면 업체에서 판매하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8620이나 8610등의 고음성향의 opamp는 별로일듯하네요.

49860.... 요거이 샘플로 받는 방법이 아닌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면

구입해서 사용해보시는것도 제법 재미가 쏠쏠할 듯 싶습니다.

 

- UHF-1 TranspoDAC VS CARAT-HD1V -

Carat-HD1V의 볼륨은 제가 임의대로 바꾸었습니다. 검정색으로 칠하기만 하면 될 듯 싶네요. 저 볼륨도 꼼수로 마련한것인지라 아껴주고 있습니다. 본래 1V도 밑의 UHF-1과 볼륨이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볼륨단자 완전 저질..ㅡㅡ;;

두제품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결과는.... 두둥!!!!

더 좋은 제품은 없습니다. 고민은 각자하시기로 하고 개인적인 느낌을 몇자 적자면

디자인 측면은 1V가 더 깔끔합니다. 셀렉터 채택등은 UHF-1보다 좋다고 느껴집니다만 UHF-1은 헤드폰출력이지만 외부입력 하나가 가능합니다.

UHF-1은 크리스탈이지만 스펙좋은놈을 장착했다고는 하나 1V인 경우 크리스탈보다는 더 상위인 스펙좋은 TCXO를 장착했다라는 것이 차이겠지요.

UHF-1은 헤드폰자체의 칩이 더 좋다라는 것이긴하지만 1V인 경우 헤드폰단의 소리가 그리 나쁘지는 않다라는 것이 또 있습니다.

가장 크게 두제품의 차이를 지어주는 것은 소리의 성향차이입니다.

1V인 경우 고음이 쭉뻗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소 푸근한 스타일입니다. 질감이 상대적으로 무척 좋습니다.

UHF-1은 고음이 쭉쭉뻗는 스타일에 쾌감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다만 질감이 상대적으로 없다고 보여지네요.

두회사가 서로 제품을 벤치마킹해서 다음제품은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ㅡㅡ 국내기업끼리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산 DAC을 기준으로 해야겠지요. 저가용이지만 스펙으로 밀어부지는 중국산SVDAC05등이나 혹은 인지도로 밀어부치고 있는 Se-u55sx등과 비교했을 때 분명 좀더 좋은제품들이나온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로 저의 선택은 좀더 많이 들어보고 한 2~3년정도 가지고갈 스완스피커와 최고의 궁합제품을 선택하거나 혹은 4~5월에 출시된 HD1V나 UHF-1후속버전을 선택해야겠네요.

두제품의 후속버전또한 칩셋은 더 좋게 편의성은 더 상위로 더 좋은 소자와 전 제품의 단점을 커버하고 나온다고 하죠? 하지만!!! 가격이 비싸면 그냥 두제품중에 하나로 만족해야한다는것. 그게 가장 큰 문제죠. 가격대비 성능비~~~~

 

- 총 평 -

장점 :  

현장감이나 무대감은 참 좋다. 저음의 질감과 타격감은 정말 좋다.

거칠지 않고 뻗어가는 고음 , 쾌감적인 요소는 탁월

USB Digital Transport로 PCM출력뿐만 아니라 NON-PCM (AC-3/DTS) Pass Through 가능하다라는점

외장형이지만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p설계로 태생이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를 사용했다는점

헤드폰에도 무척이나 신경을써서 예민하지만 정말 스펙상으로는 좋을 수밖에 없는 칩을 따로 사용해서 헤드폰에 만족도를 높였다는점.

 

단점 :

질감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양감의 부재로인해 푸근/포근한 맛은 없다.

중역대가 비어있다.

안습인 마킹디자인과 볼륨단자, 디지털 입력이 없다.

그다지 필요없는 헤드폰을 위한 라인입력이!! 그것도 스테레오단자로 지원된다는점.

 

필요사항 :

플라스틱 볼륨단자와 헤드폰단자 push스위치를 알루미늄으로 교체.

거치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거치대를 제공.

필요없는 헤드폰을 위한 입력단보다는 2RCA 라인입력 제공.

무엇보다 DAC이라는 명칭이 부끄럽지 않게 디지털 입력 제공.

UHF-1에 딱 맞는 홈용 아답터 정보혹은 제품 제공.

 

여담 : 들어보기 전에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듣고 있는 중에도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듣는 시스템과 본글을 읽고 있는 분의 시스템과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며 무엇보다 각자의 소리를 듣는 느낌이 사람의 DNA처럼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자씩 쓰면서 판단하는게 점점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제가 필요사항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을 만족한 제품이었다면 SO~~~~COOL!!!!! 이라고 떠들면 다녀도 아깝지 않겠지만 완벽한 제품은 없겠지요.

후속버전에서는 더 괜찮고 더 만족감을 느낄수 있고 전제품보다 단점을 정말 많이 커버한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테스터들의 한마디, 한마디나 실사용자들의 작은 사항도 심도있게 받아드릴수 있는 업체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 지능일렉콤(주)

http://www.jineung.co.kr

제품정보            : UHF-1 USB TransopDAC

http://www.jineung.co.kr/gnuboard4.utf8/bbs/board.php?bo_table=new_product&wr_id=5

 


파도소리 08-10-23 19:38
 
어 반갑습니다. ㅎㅎ

피스의 스머프님 맞으시죠?

덕분에 결정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스머프 08-10-29 21:37
 
구입하신다면 꼭 3~4개월이상 꼭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6개월이 지났는데.. 4개월 이후부터 소리가 참 긍정적으로 변하네요.